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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구매하거나 담근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고 다음 날부터 냉장 보관하면 안전하고 맛있게 발효 김치를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 김치의 발효 기간에 따른 병원성 세균과 유산균의 상관관계 조사’ 연구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해 6~11월 대형할인매장과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국내산 포기김치 2종을 실험했다. 실험 재료로 사용한 김치에 고위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을 인위적으로 접종했다. 이후 30일 동안 식중독균의 생균수와 유산균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김치의 발효 온도가 높을수록, 발효 기간이 길어질수록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의 증식이 억제되고 사멸 가능성이 높아졌다.25℃ 실온에서 보관한 김치의 경우 살모넬라는 빠르면 하루에서 이틀 만에 사멸됐다. 대장균, 쉬겔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도 생균수가 급격히 감소, 3~6일 정도에 사멸했다. 이때 유산균수는 하루 만에 최대 생균수에 도달했고, pH(수소이온농도)는 3.93~4.33 사이를 유지했다. 상온에서 단기간 김치 발효 시 유산(또는 젖산) 생성 및 기타 유기산 축적에 의한 급격한 pH 감소가 병원성 세균의 사멸을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반면 가정에서 김치를 보관하는 냉장 온도인 4℃에서 살모넬라는 10~16일 사멸한 것으로 나타났고, 쉬겔라와 대장균은 각각 23일, 27일 사멸(김치 종류에 따라 생존한 경우도 있음)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30일 동안 생균수를 유지하기도 했다. 저온에서는 유산균 발효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최대 유산균수 도달 기간이 살모넬라를 제외하면 6~13일이 걸렸고, 유산균 발효로 생성된 유산은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않았다.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치는 국민적 정서를 담은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이다. 갓 담근 김치나 구매한 유통 김치를 하룻밤 정도 상온에 둔 후 냉장 보관하면서 드신다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5월께 ‘2020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보’를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4-13 10:16

이재명 지사는 지난 7일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화성시 국화도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한 현장행보로 화성 국화도를 찾아 “청정 바다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도 철저히 하고 어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7일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화성시 국화도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ㆍ주민 등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배를 타고 또 걸어오면서 보니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주민 여러분께서 자체적으로 환경정비에 신경을 써주시면 전통적인 방식의 어업을 넘어 관광 레저 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특별히 청정바다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주민여러분과 힘을 합쳐서 깨끗한 바다를 계속 유지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국화도 주민들은 경기도 최남단 54명이 사는 소외되기 쉬운 섬마을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환영과 기대감을 표하며, 해양쓰레기의 지속적 관리방안 마련, 관광 활성화, 해저상수관로 설치 조속 추진 등에 대해 건의했다.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은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업인의 문화, 복지, 교육 등이 타 지역보다 열악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에너지자립마을 관련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현재 시급한 문제”라며 “급증하는 레저인구와 어업인이 마찰 없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이 지사는 “경기도 입장에서도 관광레저산업 또는 관광어업 중심으로 전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들에 대해 함께 여러 가지 대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이 지사는 화성시 해역에서 침적폐기물을 수거중인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경기청정호는 길이 33m, 폭 9m 총 154톤급으로 한 번에 폐기물 100톤까지 실을 수 있는 청소선이다. 지난해 12월 건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바다 속에 침적돼 있는 폐기물을 인양하고, 섬 지역의 쓰레기 운반을 지원한다.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도는 지난해 20년 이상 방치돼 왔던 오이도항의 불법 천막 76개와 컨테이너 43개를 철거하는 등 항포구 불법시설물을 정비하고, 해안가쓰레기 1,505톤을 수거ㆍ처리한 바 있다.도는 지속가능한 바다를 도민과 어업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올해도 바다환경지킴이,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해 해안가의 쓰레기 1,500톤을 수거하고, 경기청정호로 바닷속 침적쓰레기도 200톤 인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불법없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불법어업, 불법낚시 및 쓰레기 투기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4-12 14:41

 경기도가 민간병원의 일부 병상을 응급 정신질환자 치료와 보호를 위한 공공병상으로 확보, 24시간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응급처치, 상시 응급입원, 전원 조치 등 신속한 환자 보호가 가능할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연세서울병원(안산), 화성초록병원(화성), 의정부힐링스병원(의정부) 등 3곳(병상 1개씩)에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정신질환 응급환자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타인을 상해할 우려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병원 내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정신의료기관 이용이 기피되고 있다. 또한 민간병원에서 정신질환자를 위한 응급병상을 상시 비워두기는 어려운 만큼 3~4일간 소요되는 응급입원, 전원 조치 등의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에 도는 올해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병상 4개를 공모 및 선정해 24시간 365일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1차 선정된 3개 병상은 3월 22일부터 가동 중이며, 1개 병상은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입원까지의 절차를 보면 경찰 등을 통해 정신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대응팀’이 초기 선별과 적합성 평가 후 공공병상으로 인계한다.입원 환자에게는 정신과적 입원 유형에 따른 적정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대응은 물론 퇴원 후 사례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이는 기존 ‘경기도 24시간 정신응급 대응 체계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음압병동을 활용해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진에 의한 동선 파악 및 역학 조사, 병상 인계 등의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다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정신응급환자 선별진료소는 지난해 경기도 전체 응급입원 대상자의 23.7%(196명)가 이용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응급 대응력 강화에 기여했다. 도가 지난해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문의 건수는 2,413건, 의뢰 건수는 524건이다. 이 중 단순 주취자 제외 등 적합 여부 판정을 거쳐 196명이 실제 검사(전원 음성)를 받았다.세부 운영 현황을 보면 196명 중 77.2%가 정신과 병력이 있었다. 의뢰 기관은 경찰(58.4%), 정신건강기관(28.8%), 소방(7.8%) 등이었다. 진단별로는 조현병이 33.5%로 가장 많았고 조울증 19.9%, 우울증 19.6% 등의 순이다. ‘위험성 여부’에서는 타해 44.1%, 자해 30.6%, 자·타해 23.5%였다.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경기도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에 민간 정신의료기관이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타해 위험 정신응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4-06 09:39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총 4만3,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4만1,200가구에 주거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흉물로 전락해 도시 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고 있다.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무주택자를 위한 보편적 주거서비스 ‘기본주택’ 공급 ▲수요자 기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과 공동주택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을 통한 부실공사 방지,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 빈집 정비사업 추진 등 중점과제 5개를 선정했다.우선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보면 도는 올해 3만호의 공공건설임대와 매입·전세임대 1만3,000호 등 임대주택 4만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아동 주거빈곤가구, 퇴소 아동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아울러 청년층 주거 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인 ‘경기행복주택’은 지난해까지 7,807호가 사업계획 승인된 바 있다. 올해에는 2,156호를 사업계획 승인할 예정이다.올해 주거종합계획부터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이 새롭게 반영됐다. 도는 기본주택 정책 실현을 위한 법령 제·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토론회(1월 26일), 콘퍼런스 개최 및 홍보관 개관(2월 25일),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시범사업 추진 구상 등 차질 없이 기본주택 정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수요자 기반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정책도 이어진다. 주거급여 대상자 24만1,200가구 중 임차가구(약 24만 가구)에는 월평균 약 17만5,000원의 주거비를, 자가가구(1,200가구)에는 최대 1,241만원의 주택개량비를 지원한다.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화 주택 개보수 사업인 햇살하우징 500호 ▲민간의 재능기부 주택 개보수 사업인 G-하우징 사업 130호 ▲장애인주택 개보수사업 201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430호 등이 있다.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금융비용 지원도 포함됐다.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자 1,200가구에 대해 임대보증금을 호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세 보증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57가구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금 대출 보증 및 이자 지원 사업은 1,300가구를 각각 지원한다.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해 무주택자 누구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 및 시·군, 공공기관과 공조 체제를 긴밀히 하고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4-05 15:4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다.그러면서 “광주·이천·여주로의 GTX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을 해소하고 그간 중첩규제로 오래도록 참아 온 70만 시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이 지사는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지역인 만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등 생활권 영역확대를 통해 수도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출퇴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A노선은 2018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며, D노선의 경우 경기도가 지난해 9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이 지사는 올해 1월 ‘2021년 도정업무 보고회’에서 “공동체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면서 “이미 발전된 지역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유도하는 것도 균형발전과 공정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4-05 15:43

 경기도가 유망한 유턴기업을 발굴해 유치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경영업무를 지원하는 ‘2021년 경기도 유턴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올해는 특히 경기도의 독자적 인센티브로, 정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로봇활용 제조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2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진출한 기업의 유턴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해외 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 수요조사 등을 추진, 도내 산업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기도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사업 신청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선정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 중 경기도로 복귀한 유턴기업이며, 사업공고의 모집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다. 사업관련 세부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도 유턴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모집공고에 대한 안내 외에도, 유턴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쟁점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류호국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유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장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3-29 14:55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엔 마땅한 예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의 안보를 위해, 동료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이 땅의 모든 장병들께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안보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나라 위해 목숨 걸고 복무한 이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이들을 충분히 예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누구도 국가를 위해 앞장서 나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목숨 바쳐 헌신한 모든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에 맞는 예우와 보상이 뒤따를 수 있도록 정치와 행정의 각별한 책무를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쳤나니'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3-29 14:54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어제(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해화학물질 불법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유해화학물질’은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쳐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지정·관리되는 화학물질로 유독물질, 허가물질, 제한물질, 금지물질, 사고대비물질 등 유해성, 위해성이 있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취급 부주의 등 관리가 소홀할 경우 화재, 유출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수사 대상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225곳으로 유해화학물질 제조업, 사용업, 판매업, 보관저장업, 시약판매업 등 화학물질관리법 상 영업행위를 하는 업체들이다.주요 수사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을 허가 없이 영업 또는 취급 행위(5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 ▲시설 및 장비 미점검 등 취급 기준 미준수 행위와 작업 시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3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영업 변경허가 미이행, 시약판매업 미신고 행위(1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유해화학물질 구매자 실명·연령 미확인, 본인인증 미실시(6개월 이하 징역, 5백만원 이하 벌금) 등이다.도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기관 통보, 검찰 송치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을 소홀히 할 경우 도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화학물질 사고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3-22 15:04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담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담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시종 충북지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재명 지사는 ‘자치분권 2.0시대, 억울한 사람도 지역도 없는 공정한 자치분권의 길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든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이 지사는 “억울한 사람도 지역도 없는 공정한 자치분권의 시대는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권자의 생생한 목소리와 삶의 혜안이 여실히 반영되는 지방자치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지사는 “31년 전 목숨을 건 13일간의 단식으로 지방자치시대를 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뜻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75년 만의 자치경찰제 실시를 통해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전국 지방정부 및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기대와 소망 등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참여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및 의견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지명했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3-22 15:04

 경기도가 농작물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강물 등 지표수를 끌어오는 양수장을 늘리고, 수계별 대단위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용수 수요 관리를 강화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농작물 가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잦아지고 있는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해 단기 대책보다는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중장기적, 근본적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도는 먼저 새로운 물 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 301억 원을 들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진강, 남한강, 평택호 등 도내 강·호수의 물을 담아 송수관을 통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농경지로 보내는 것이다.‘남한강수계 이용 사업’은 양수장 6개와 송수관·용수관 230km를 설치해 남한강 물을 여주, 이천시 지역 농경지 4,700ha에 공급하는 것이다. 올해 23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평택호수계 이용 사업’은 양수장 3개와 송수관 34km를 설치해 평택호 물을 평택, 안성시 지역 농경지 2,435ha에 공급하는 것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공정률 94%로 올해 28억을 투입,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도는 이 두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남동부지역의 상습적인 가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수장 6개와 송수관·용수관 41km를 설치해 임진강 물을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급하는 ‘임진강수계 이용 사업’은 총 사업비 1,452억 원, 올해 40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완료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5개 기관 66종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지도기반 서비스에 관정, 저수지, 양수장 등 각종 수자원 정보와 기상정보를 연결한 후 가뭄 예측모형을 활용해 시기별 가뭄 취약지역을 분석・예측하는 것으로 가뭄 예측·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가뭄, 상시화될 가뭄 모두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가뭄을 막기 위한 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3-15 15:19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해충돌 방지법'을 하루빨리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정책당국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백지신탁제'도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써 8년째 이해충돌 방지법은 번번이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로 국회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시늉만 하지 말고 국민의 대리인으로서의 책무를 이행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가 만만치 않다"며 "LH 문제가 단순한 '반칙'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생선가게를 지키는 점원이 알고보니 고양이였다는 당혹감과 배신감에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LH 사태를 유야무야 넘기지 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정책당국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선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녹물에 밥을 지을 수 없는 법이고, 집을 깨끗이 하려면 먼저 빗자루와 걸레가 깨끗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공정해지려면 결정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먼저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이 지사는 "지금 상황에서도 일부 공직자들은 '투자 자유'가 있다고 항변합니다만, 재산 증식을 하고 싶으면 공직자를 하지 말고 사기업에 취업하거나 사업을 해야 한다"며 "공직자라고 더 가난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공직을 통해 더 많은 재산증식 기회를 얻는 것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악용하는 범죄이다. 공직자들에게 더 높은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주어져 온 이유는 그들이 재산을 탐하지 않고 국민에 봉사한다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그는 "21대 국회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이 정부안 포함 총 4개가 발의돼 있다.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특히 이번 LH 사태에서처럼 직무상 비밀을 이용하여 재물 또는 재산상 이득을 취한 공직자를 7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하도록 해 말로만 개혁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또 "아울러 정책당국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백지신탁제' 또한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가 없이는 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공식 건의했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법제화(공직자윤리법 개정)하여, 집값 안정을 위한 국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3-15 15:18

산지 무단훼손(허가받지 않고 농지 사용,비닐하우스 설치) 경기도가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산림자원 보존과 산지 불법 개발행위 방지를 위한 ‘산지 무단 훼손 행위’ 수사에 들어간다.대상 지역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산지 내 주택, 공장, 축사, 창고 등을 설치한 766필지(975,357㎡)로, 건축물 설치를 통해 훼손이 의심되는 곳을 집중 수사한다.주요 수사 내용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용도에 적합하지 않게 토지를 사용하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너, 모형물, 축사, 연못 조성 등 ‘불법 시설물 설치’ ▲무허가 나무 벌채 행위 등이다.내실 있는 수사를 위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항공영상 판독, 지역 언론과 현장 탐문 등 정보 수집을 강화한다.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더불어 미이행시 형사 처벌과 함께 시설물 철거를 포함한 행정처분 등 강력한 후속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인치권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지훼손은 재난재해 문제는 물론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산을 해치는 적폐”라며 “도에서 추진 중인 산지 정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산지 내 불법행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산지관리법과 산림자원조성법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받은 바 있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3-10 09:38

경기도, 전국 최초 공기청정버스 도입…이달부터 본격 운행 경기도가 버스에 탑승만 해도 미세먼지는 99%, 바이러스·박테리아 등은 93% 이상 제거해 주는 청정버스 20대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경기도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와 감염병 예방,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미세먼지·바이러스 제거 청정버스 20대를 이번 달부터 3개 노선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 장치는 버스 천정에 설치되며 내부의 오염된 공기와 승객의 몸에 묻어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신속하게 빨아들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최초 프리필터에서 큰 입자먼지를 걸러내고 다음 단계인 헤파필터(HEPA filter)를 통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제거한다. 이와 함께 UV-살균램프로 유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을 93% 이상 없애고 카본 필터(carbon filter)등을 통해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한다.이 밖에 장치 크기와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간편한 설치가 가능해 버스 이용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출퇴근 탑승객이 많아 이용도가 높은 성남↔인천(8806번), 이천↔동서울(1336번) 등 직행버스 2개 노선과 평택↔강남을 오가는 좌석버스 1개 노선(6600번) 20대에 우선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도는 실증 사업 기간 동안 환경부 인증 1등급 간이측정기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한다. 7월까지 성능 분석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도내 시·군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버스 운전경력 20년 차인 6600번 버스기사 A씨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이후 실내공기가 상쾌해졌다고 느껴지며, 호흡도 편해져서 운전할 때 집중력이 높아졌다”며 “승객들도 만족해하고 있어 청정버스가 빨리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시외버스는 자주 환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염된 실내공기를 안전하게 정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실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버스를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오만학 기자 | 2021-03-08 14:29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2,878억 원, 징수율 81.1%를 각각 달성했다. 징수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징수액, 징수율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월체납액은 2,991억 원으로 역대 최저치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한다.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과징금 등 행정적 목적으로 주민들로부터 징수하는 수입이 여기에 포함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직전 해인 2017년 세외수입 징수율은 69.2%에 그쳤으나 이후 지속 상승해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월체납액은 2017년 4,059억 원에서 지난해 2,991억 원으로 1천억 원 넘게 감소했다.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 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한편,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현 연도는 부과액의 90%, 이월체납액 은 1,047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한 체납 처분 활동 강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 및 결손처분 활성화 ▲세외수입 확충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와 부서별 맞춤 컨설팅 ▲과태료 체납자 감치, 아파트 분양권·국세환급금 압류와 같은 신 징수기법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김민경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결손처분,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을 적절히 활용해 정의로운 납세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3-08 10:27

(안산김홍도축제) 김홍도마임 및 한복체험 안산김홍도축제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이 올해 경기도 특성화 축제로 선정돼 각각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등 15개 축제를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특성화축제란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도는 시·군으로부터 22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5개를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안산김홍도축제는 지역의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활용한 마당극을 연출하고 벼타작,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의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를 진행한다. 차 안에서 현장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가정에서는 축제 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는 우수한 자연과 지역의 역사 인물을 접목한 볼거리·먹거리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이처럼 시·군은 그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도는 선정한 경기관광특성화축제에 대해 이달 중 도비 보조금을 3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경기관광특성화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시군별 다양한 형태의 지역 환경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 있는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기도의 지역축제를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3-03 10:39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체계도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올해 사업 대상자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여주, 부천, 남양주, 안성, 성남, 시흥, 안양, 고양, 의정부, 하남, 구리, 양평, 연천 등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7,107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선정된 대상자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 후 시·군 사업 참여 시점부터 1인당 월 1~4회, 최대 12월 간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농산물 주문은 두레생협몰(https://www.ecoop.or.kr/pwfood/), 한살림임산부꾸러미(http://shop.hansalim.or.kr/om/pw/pw_main.do) 등 지정된 2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주문 시 자부담 금액 20%만 결제하면 된다. 주문이 완료되면 48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다.김기종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 사업은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많은 임산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아직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안산, 김포, 과천, 의왕, 광명, 군포, 오산, 광주,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13개 시·군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중앙 정부에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3-02 09:53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0년 ‘행정심판부문’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도는 지난달 2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심판 분야 대통령상을 받은 후 두 번째 수상이다.지난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7건의 행정심판청구사건을 처리했다. 생계형사건 전담 위원회 운영으로 식품위생법위반사건 등 생계형 사건의 경우 평균처리일수 60일내에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 주심제도를 적극 운영해 청구사건 심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며 심판결과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높였다.이와 함께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에게 국선 대리인을 지원(52건)하고, 주요사건의 재결례를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에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등 도민의 권익구제 강화에 노력한 점들이 높게 평가됐다.도는 관련규정을 정비해 올해부터 구술심리절차보장 강화, 주요사건 복수 주심제를 통한 심판 전문성 제고, 전문성 있는 심판 지원인력 확충으로 재결기간을 단축하고 조정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심의과정에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을 활용해 정확성과 효율성도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시ㆍ군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으로부터 도민의 권익구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올바른 법치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정심판분야 대통령상 수상은 도민의 권익구제라는 행정심판제도 취지의 구현을 위해 경기도와 위원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도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경기도형 행정심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행정심판의 신뢰를 높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심판은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고 신속하게 권익구제를 받을 수 있는 쟁송제도로, 헌법과 행정심판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의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사건을 심판하는 준사법기관으로서 경기도지사 소속으로 설치된 합의제행정기관이며, 내부공무원, 전직공무원, 변호사 및 법률학 교수 등 5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 오만학 기자 | 2021-03-01 16:01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안산타임스DB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8일 "청소년들이 먹는 문제로 서러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사는 동안 먹은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먹을 것이 부족할 때 설움이 크고, 자식에게 먹을 걸 제 때 제대로 못 먹이는 부모 마음이 가장 아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도는 청소년 7만5664명에게 형편에 따라 조식, 중식, 석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863억 원을 들여 급식카드를 지원 중"이라며 "그런데 대다수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으로 때운다는 말을 듣고 이들이 당당하게 낙인감 없이 배부르게 먹도록 세심하게 고쳤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원급식비 1식 4500원이 너무 작아 6000원으로 올렸고, 다시 7000원으로 올리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8000원이던 1회 사용한도도 1만2000원으로 올렸다.또 1만1500곳에 불과한 도내 카드사용처를 비씨카드 가맹점 어디서나(15만4000여곳) 쓸 수 있게 했다. 기존 카드를 일반체크카드와 같은 디자인으로 전면교체해 구분이 안되게 했으며, 모바일앱을 만들어 언제든지 잔액조회가 가능하게 했다.이 지사는 "저의 대다수 새 정책은 경험에서 나옴을 부인하지 않겠다"며 "명색이 OECD 가입국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서 사랑스런 청소년들이 먹는 문제로 서러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오만학 기자 | 2021-03-01 16:00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계절관리제 기간인 3월 말까지를 도로청소차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함께 도로 재비산(날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주행 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르면 연간 초미세먼지(PM2.5) 발생량은 1,776톤으로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약 5.4%를 차지한다. 카드뮴, 납, 크롬 등 유해성분을 포함하는 입자 물질로 일반 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경기도는 도로 재비산(날림) 먼지를 줄이기 위해 31개 시․군에 2011년부터 530억을 투입해 보급된 도로청소차 222대(분진흡입차 14, 고압살수차 58, 노면청소차 135, 전기노면청소차 15)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집중 청소기간에는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하며, 기온이 5도(℃) 미만인 경우에는 도로 결빙이 우려돼 살수차 운행은 하지 않는다.청소 강화 지역은 시군별로 지정된 86개 구간 488km 길이의 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구간과 도심지 주요 도로가 대상이며 집중 운영기간 동안 일일 1회에서 2회로 운행 횟수를 확대한다.한편, 도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도로청소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도로청소차를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압축천연가스(CNG) 15대, 전기차 15대 등 총 30대가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압축천연가스(CNG) 청소차 43대, 전기차 21대 등 친환경 도로청소차 54대 구입에 총 120억원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도에는 총 84대의 친환경 도로청소차가 운행된다.이 밖에 도는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와 비상저감조치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도로변에 날리는 먼지를 줄이기 위한 고압살수차 109대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 차량 통행으로 날리는 먼지를 줄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운영기간을 시행하게 됐다”며 “친환경 도로청소차를 대폭 확대 보급해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 최은경 기자 | 2021-02-22 15:42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 정치인, 노조의 반발에 따른 정치적 타격을 걱정하는 분도 계시고, 저항 때문에 중도포기할까 걱정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공정한 세상'을 지향하는 경기도의 도정구호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며 "경기남부 특히 수원에 집중된 공공기관들을 이전하는 것 역시 공정성과 균형발전을 위해서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3차에 걸친 공공기관 이전에도 여전히 수원에 절반에 가까운 15개의 도 산하 공공기관이 남는다"라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과도한 수도권집중을 방치하면 국가적 잠재력이 훼손되고 큰 손실을 자초한다"며 "국토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이기 때문에 행정수도 이전도 계속 되어야 하고 국가공공기관의 지방이전도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수도권 규제완화는 수도권집중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자제하되, 필요한 규제는 오히려 강화하고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와 강원 충청경계지역의 역차별적 규제는 완화하는 '규제합리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경기도정을 위임한 도민의 주권의지에 따라 도민에게 유익하고 정당한 일은 반발과 저항이 있더라도 도민을 믿고 반드시 관철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 유지혜 기자 | 2021-02-22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