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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쌍방과실 자동차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상당액 손해배상 청구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신하)는 23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초로 쌍방과실 자동차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상당액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공익소송의 방식으로 소장을 제출했다.자기부담금 제도는 2011년부터 자동차사고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보험사가 적극 주장해 도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효과 없이 보험사가 당연히 지불해야할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꼴이 됐다.특히 소비자는 자기부담금 제도 시행 이후 자동차 사고시 자기부담금도 지불하고 사고로 인한 보험료도 인상되는 등 2중 부담과 피해를 입어 왔으며, 이로 인한 자기부담금 제도에 대한 불만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그간 부당하게 착복해 간 쌍방과실 사고시 자기부담금을 되찾고 나아가 보험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확보하고자 지난 5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익소송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소비자 피해 공익소송지원을 위한 간담회와 포럼,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또한 7월13일부터 10월29일까지 공익소송 원고모집을 통해 총 12명의 원고를 모아 6개 자동차 보험사(더케이손해,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화재, KB손해)를 상대로 공익소송을 제기했다.강신하 회장은 “쌍방과실 자동차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상당액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바람직한 자동차보험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전국소비자단체들과 연대해 정책제안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3년에 안산지역 소비자권익보호와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결성돼 안산YMCA,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안산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안산지회, 한국부인회경기도지부안산지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불법매매에 대한 공익소송을 제기해 현재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에 있다.

사건사고 | 유지혜 기자 | 2020-10-26 15:30

 김오천 안산단원구청장이 성 비 위와 관련해 품위유지 위반으로 직 위해제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해당 구청장은 26일 현재 관내 병 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돼 파 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산시는 성 비위 관련 민원을 받고 즉시 가해자와 분리조치 했 으며, 인사 규정에 따라 직위를 해 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8년 11월 27일 '성 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무원 인사관리규정'을 만들어 직위해제 등의 중징계 단서를 달았다. 시는 피해자 상담지원 등 적극적 인 보호조치에 들어갔으며, 단원 구 홈페이지에 실린 구청장 인사 말 코너에 이를 삭제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여직원들 과 술자리를 가진 뒤 2차로 노래방 에 들러 불필요한 접촉이 이뤄지 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사건 경위는 안산시와 경 찰 등 사법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성비위로 직위해 제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2 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자세 한 내용을 설명하기에는 곤란하 다”고 밝혔다. 김오천 단원구청장은 문자로 “억 울한 측면이 없냐”는 질문에 “지 금 몸이 안좋아 병원에서 치료중이 다”며 즉답을 피했다.

사건사고 | 최제영 기자 | 2020-10-26 15:29

안산의 한 아파트 주변 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한 어린이 집단 식중독 사건이 4개월여 만에 해당 원장 등이 검찰에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은 어린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문제의 유치원 모습이다.안산의 한 아파트 주변 사립 유치원에서 발생한 어린이 집단 식중독 사건이 4개월여 만에 해당 원장 등이 검찰에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됐다.특히 이번 사건은 국회에서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위생 상태가 부각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산 상록경찰서는 지난 6월 사립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건을 강도높게 수사한 결과 해당 유치원장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유치원장 A씨와 조리사 B씨 영양사 C씨가 구속 송치됐고 또다른 납품업체 관계자는 불구속 송치됐다.수원지법 안산지원 김대권 영장전담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위계공무집행 방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와 B씨,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김 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A씨 등은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면서 식자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집단 식중독 사태를 유발해 원생 등 97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지난 6월 16일 당국의 역학조사를 앞두고 보존식 미보관 사실을 숨기기 위해 보존식을 당일 새로 만들어 채워 넣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조리·제공한 식품의 1인분(보존식)을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그러나 해당 유치원은 역학조사가 이뤄진 날을 기준으로 했을 때 6월 10일, 11일, 12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15일까지 4일 치 보존식 20여 건을 보관해야 하지만 대부분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끔찍한 사건 ... 국회차원 후속 대책 논의아직 끝나지않은 후유증 ... 4개월 만에 원장 구속 또 역학 조사단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때 식자재를 주 2회 공급받았음에도 매일 공급받은 것처럼 적힌 허위 식자재 납품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유치원에서는 올해 6월 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중 15명은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일명 햄버거병) 진단을 받고 투석 치료까지 받았다.유치원생 일부는 지금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지난 7월 기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급식 위생 불량이 1063건이나 나타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있다.특히 세부위반 사항 중 유통기한 경과가 가장 많았으며, 때문에 영유아들에게 햄버거병을 발병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사실은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단원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설치 급식소 위생 점검 결과'를 나타났다.고 의원은 위생점검을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중 953곳이 1063건의 급식 비위생 상태를 지적받았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6~7월 연이어 안산 유치원과 부산 어린이집에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영유아의 식중독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일명 햄버거병)까지 발병시킬 수 있다점에 심각성이 높다.특히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총 4만4162곳 중 2만2322(50.5%)곳이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위생법 88조 2항에 따라 50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은 역학조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제공한 식품의 1인분을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보관 의무가 있다.하지만 50인 미만은 권고조차 없다는 허점이 있다.50인 이상 시설 69곳은 보존식 보관 의무를 위반했고, 50인 미만 시설 2만2253곳은 보존식 보관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급식 위생 세부 위반 현황에 따르면 총 지적사항 1063건 중 '유통기한 경과'가 490건(46.1%)으로 가장 많았다.뒤이어 식품관리자(영양사, 조리사)의 건강진단 미실시 115건, 냉장·냉동고 온도준수 및 급식 시설(식품 보관실, 환풍구 등) 청결 여부와 관련된 시설기준 위반 97건, 위생용품 착용 및 조리기구 세척과 관련된 기준 위반 80건이다.5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28곳은 부패·변질·무허가 제품을 사용해 적발됐다.고영인 의원은 "지역구인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는 118명의 유아 환자를 발생시켜 참혹했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유치원 사태 이후 지난 8월 영유아시설의 감염병 신고 의무화법을 발의했다”며 “추후 소규모 영유아 시설의 급식 위생법을 강화할 법률안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최제영 기자 | 2020-10-19 14:24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추진위원장인 A씨가 법원에서 직무 정지된 가운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이 이번에 선출된 박병갑 위원장이다.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추진위원장인 A씨가 법원에서 직무정지 된 가운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잔연립은 10월 7일 GD컨벤션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고잔연립재건축 정상화 통합추진위원회에서장 활동한 바 있는 박병갑 회계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토지등소유자 4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418명이 박 회계사에게 찬성표를 던져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에는 김경범·구의선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사전·현장·우편 등의 방식으로 치러졌다.박병갑 재건축 추진위원장 등 집행부는 조만간 이전 추진위원장 등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예정이다.이어 11월 중으로 조합원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등을 선출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서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0민사부(부장판사 강희석)는 9월14일 A추진위원장과 B감사에 대한 주민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서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따라서 본안사건 판결 시까지 이들의 직무는 정지된다.박병갑 추진위원장 등은 A 전 위원장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직무정지 결정문에 따르면 “A씨는 임기 만료 2개월 이내에 후임자를 선임해야 하는데도 임기 만료일인 2020년 4월30일까지 선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기한 내에 선출하지 못할 경우 “토지등소유자 5분의1 이상이 시장 군수의 승인을 얻어 주민총회를 소집해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A씨 등은 6월4일 추진위원장 및 감사 연임 등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23일 안건을 의결했다.재판부는 “주민총회 서면 결의서 34장을 위조하거나 사망한 인물의 명의로 작성한 사실이 밝혀져 의사 정족수 미달로 무효”라고 판시했다.토지등소유자는 “668명으로 주민총회 개의를 위해서는 과반수인 335명이 참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서면 결의서에 적시된 363명중 무효처리된 34장을 빼면 모두 329명에 불과해 결국 정족수 미달”이라고 꼬집었다.따라서 “추진위원장 연임을 위한 총회 결의는 무효이므로 본안 판결 전까지 이들이 직무를 정지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임기만료 전에 연임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지 못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불가피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면 결의서가 위조됐다는 사실 확인서가 제출됐고 이에 따른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지적했다.그러나 A씨는 “직무 정지된 이후 연장자인 투지등소유자가 추진위원장을 대행하고 있다”며 “10월30일 조합원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출범한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분석되는 대목이다.두개의 조합원 총회가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는 발언으로 이번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한편 A씨는 “3주일 전에 단원경찰서에서 사문서위조 피고발인 조사를 받았다”며 “조만간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사고 | 최제영 기자 | 2020-10-12 16:16

[단독]반월농협(조합장·최기호) 간부 등으로 부터 거액의 공로금을 주겠다는 말에 속아 3억원을 맡긴 40대 사업가가 해당 간부 등 6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사진은 사기피해를 주장하는 사업가 이모씨는 8월부터 반월농협 본점 정문에서 '고객을 기만하는 농협 간부 B씨는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반월농협(조합장·최기호) 간부 등으로부터 공로금을 주겠다는 말에 속아 3억원을 맡긴 40대 사업가가 해당 간부 등 6명을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사기피해를 주장하는 사업가 이모씨는 8월부터 반월농협 본점 정문에서 '고객을 기만하는 농협 간부 B씨는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피고소인 중 한명으로 알려진 농협간부 B씨는 최근 반월농협 40억 원대 지급보증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로 현재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씨가 안산상록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B씨 등 6명은 2020년 3월24일“우리은행 지급 확약서와 현금 보관증을 보여주며 '3억 원을 농협에 보관하면 공로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 “3억 원을 농협에 보관하면 2주일 안에 공로금 7억 원을 포함해서 모두 10억 원을 얹어주겠다고 자신을 기망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보관한 돈은 자신들이 다른 회사에 투자할 것이고 3일 뒤 농협이 아닌 외부 자금으로 원금 3억 원을 우선 상환하고 나중에 공로금도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확인 결과 농협 간부 B씨는 돈을 건넨 이씨에게 3억 원 짜리 농협 보관증 작성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 3월25일 이들에게 1억 원 짜리 수표로 3억 원을 전달했다.그러나 확인 결과 “이 돈은 농협에 보관하지도 않았고 특히 다른 회사 투자 용도로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씨는 “미심쩍인 부분이 많았지만 B씨가 농협 간부인데다 농협 보관증을 써준다는 말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3억 원의 투자 사용처와 공로금 출처에 대해 물었지만 이들은 'D제강'이라는 회사에 3천억 원을 푸는데 사용한다면서 자신을 철저히 속였다”고 말했다.사기 등으로 고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씨는“이들이 공로금은 커녕 원금 3억 원에 대한 반환 약속도 수차례 어겼고 자신이 건넨 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반월농협 간부 B씨 등은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안산상록경찰서에 출두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으며, 공범중 한명이 다른 사건과 연루돼 지금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반월농협 간부 B씨는 지난 9월18일 안산타임스와 만난 자리에서 “고소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특히 “자신이 공범이라는 표현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농협 간부 신분으로 현금 보관증을 전달하는 등 잘못된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도의적 책임으로 두차례에 걸려 이씨에게 18일 현재 6천300만 원을 변제했다”고 해명했다.또한 “반월농협에 누를 끼쳐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아내가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는 등 집안이 풍지박산 날 지경”이라고 말했다.불미스런 사고가 이어지자, 반월농협 일부 대의원과 조합원 등은 이미지 훼손으로 예금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조합원은 “최기호 조합장의 관리소홀 등 도의적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며 “향후 사태 수습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최기호 조합장은“일부 직원의 개인적인 일탈로 반월농협이 직접적으로 책임질 일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사업가 이씨는 현재 이번 사건의 충격으로 서울 강남에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최제영 기자 | 2020-09-21 15:24

경기남부경찰청에 제보자인 택시기사가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청경기남부지방경찰청(치안정감 최해영)은 지난 8일, 50대 미귀가 여성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택시기사 A씨(63)의 근무지(안양 소재 택시회사)를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은 지난 8월15일 경기 광명에서 B씨(57·여)가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B씨의 행방에 대해 추적했으나 휴대폰 등 소지품이 없어 행적확인이 어려웠다.8월31일 오후 5시45분께 경기남부경찰청과 (주)카카오모빌리티 간 동보메시지 협약을 활용, 광명 등 인근지역을 운행 중인 3,500여명의 택시기사들에게 카카오T택시 앱을 통해 B씨의 사진과 메시지를 발송했고, 약 5시간30분 만에 안양 인덕원에서 B씨를 발견한 택시기사 A씨의 제보로 B씨는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A씨는 “택시 운행 중 사건 내용과 사진을 전달받았고, 우연히 그분을 발견하고 제보했다. 몸도 불편하신 분인데 무사히 귀가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경기남부청 나원오 형사과장은 “스스로 귀가 능력이 없는 분이 오랫동안 거리에서 헤매는 위험한 상황에서 기사분께서 관심을 갖고 제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T택시 기사님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경기남부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2016년 MOU를 맺고, 경찰이 중요범인 검거나 요구조자 발견을 위한 동보발령을 요청하면 ㈜카카오 모빌리티에서는 해당 지역 또는 인접지역을 운행 중인 택시기사 회원에게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사건사고 | 김범수 기자 | 2020-09-14 15:07

안산시는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해 시행 중인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달 6일까지 공무원과 경찰 3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뷔페 등 고위험시설 12종 494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집합금지 조치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위반한 업소 1개소를 고발 조치했다.또한 주말이었던 지난 6일에는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교회 4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대면 예배를 하던 9개소에 대해 해산 조치했다.시는 이와 함께 관내 집합이 금지된 학원(10인 이상)·독서실·실내체육시설·스터디카페 등 1천823개소의 운영 여부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및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빙수점 등 1만1천494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화장품제조업체 엑손알앤디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관내 등록된 공장 6천656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확인하고 있으며, 방역 대상 기업체 기숙사 34개소 및 외국인 주민시설 20개소에 대해서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주말 공무원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결혼식장 6개소의 방역수칙 준수와 부속 뷔페 운영 중단 여부를 확인하고, 관내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 60개소 및 편의점 635개소 등 69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관내 고위험시설 1천581개소 및 방역수칙 의무화시설 1만1천804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20%가 넘어 ‘n차 감염’ 확산의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만 더 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주시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건사고 | 유지혜 기자 | 2020-09-14 15:03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하철경찰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청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8월28일 오전 11시 수원 세류역에 위치한 지하철경찰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경기남부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 내 13개 노선 155개 역을 관할한다. 지하철 역과 인근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검거하고 예방하는 활동이 주 임무다.특히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추행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집중 검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7월에는 수원역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차키형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치마를 입은 여성의 하체부위를 불법촬영한 A씨(27, 남)가 단속중인 지하철경찰대 소속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했다.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앞 인도에서 촬영하다 검거된 사례도 있다. 지하철 경찰대는 지난 6월 수원역 환승센터 앞 인도에서 치마를 입은 여성의 하체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던 B씨(40, 남)를 검거해 구속했다.불법촬영 범죄는 지하철과 역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9년 경기남부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불법촬영범죄가 모두 1,047건 발생했는데 기타(352건, 33.6%)를 제외하면 지하철과 역이 204건(19.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아파트 및 주택가가 157건(15%), 도로 위 120건(11.5%) 순이다.지하철경찰대를 찾은 최해영 청장은 “지하철과 역 주변은 다른 어떤 곳보다 불법촬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라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력을 최대한 활용, 불법촬영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유지혜 기자 | 2020-08-31 15:33

이민규 소방교배우자의 출산으로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집에서 아이를 돌보던 중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앞장 선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에 따르면 119구조대 소속 이민규(사진, 33) 소방교는 지난 25일 11시 56분께 안산시 성포동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튀는 것을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즉시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진압으로 불길을 잡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 소방교는 현장에서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 유도한 후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 1대를 가져와 아파트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초기진압 했고, 연기배출이 용이하도록 커텐, 블라인드 등 가연물을 제거해 화재확산을 방지했다.다행히 초기에 진압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잘 마무리 됐으며, 이 소방교의 적극적인 대응이 아니었다면 공동주택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소방 출동대는 설명했다.이민규 소방교는 “돌봐야 할 배우자와 아이가 있었지만,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최은경 기자 | 2020-08-31 15:15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21일 현재, 코로나와 관련해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288명을 수사해 19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그중 혐의가 중한 1명을 구속했으며 현재 67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주요 유형별 위반 사례는 (격리조치 위반)베트남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숙소를 무단이탈한 베트남인 3명 검거 기소(불구속, 김포, 출입국사무소 인계). (역학조사 방해)절도 피의자 조사 중 대구 신천지교회 행사에 다녀왔다고 허위신고 후 진단검사를 받는 등 역학조사 방해사실 확인 구속(용인 동부), (집합금지 위반)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 및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점검을 방해하고 집회 및 예배를 강행한 종교인 등 5명 검거 기소(불구속, 용인 서부) 등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보건당국에서 방역수칙 위반행위자의 소재 및 위치정보 확인요청시 신속대응팀을 동원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 후 통보하는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경기남부청 신속대응팀 32개팀 730명 운용(수사·형사·여청·외사 등 합동) 중이다.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각종 불법행위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단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다.특히,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우선적으로 수사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모든 도민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보건당국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건사고 | 김범수 기자 | 2020-08-24 15:05

안산시가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 전문가 1명과 시 공무원 3명 등 모두 4명의 드론봉사대를 현장으로 투입해 드론 7대를 활용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안산시가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 전문가 1명과 시 공무원 3명 등 모두 4명의 드론봉사대를 현장으로 투입해 드론 7대를 활용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봉사대를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전날 드론 전문가 1명과 안산시 공무원 3명 등 모두 4명의 드론봉사대를 사고 현장으로 투입해 드론 7대를 활용해 수색을 벌였다.이들은 3척의 선박이 전복된 의암호 사고지점 하류 지역인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보트 40대와 헬기 13대, 드론 26대, 인력 2천700여명 이상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서울까지 확대된 광범위한 수색지역에 지원에 나선 것이다.시가 전박사고 현장에 투입한 드론봉사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초기 전국 최초로 방역활동에 나선 바 있다.시는 드론봉사대를 통한 수색 활동 지원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춘천시에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서한문도 발송했으며, 향후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1시34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고무보트와 춘천시 행정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박 3척에 타고 있던 8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경기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매도시인 춘천에서도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져 안산시 드론봉사대를 현장에 투입했다”며 “어려운 수색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실종자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매일경기 | 2020-08-09 19:05

“지난 5월6일 새벽 1시께 안산시 본오동 세화병원앞.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페달로’ 무인대여소 근처에는 청소년 서너 명이 밤길을 배회하고 있었다.이들은 주변의 인적이 끊긴 것을 확인하자 주저없이 자전거 보관대로 가 망치 등을 이용해 고정된 자전거를 빼내고 있었다.이들은 마침 이곳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붙잡혔고 일부 파손된 자전거도 회수됐다. 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경찰 조사결과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밝혀졌다.”안산시 공유자전거 ‘페달로’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자전거가 망가진 채 버려지거나 도난당하는 일들이 빈발하고 있는 것.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만 시내 곳곳에서 무단으로 사용하다 방치된 자전거가 모두 5천276건에 달했다.운영되는 페달로 공유자전거 5천 대 중 태반이 방치되다 공사 직원이나 시민들의 신고로 수거된 셈이다. 올들어서도 자전거가 도난후 방치됐다 회수된 건수가 상반기에만 1천823건에 이른다.안산시에 ‘페달로’가 도입된 것은 지난 2015년. 당시 1천500여대로 시작한 페달로 대여서비스는 이후 확대를 거듭하다 지난해 이용 건 수가 157만 건으로 출범 당시 55만 건보다 3배 가량 늘어나는 등 안산의 대표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종된 공공의식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다. 함부로 이용된 자전거는 고장나는 경우가 잦아 다음 이용객이 이용할 수 없는 불편사례가 꼬리를 물고 있다. 여기에 해마다 적지 않은 시민예산이 자전거 수리비로 낭비되고 있기도 하다.고장나거나 망가진 자전거 정비 건수는 2015년 1만9천 건 수준이던 것이 2016년부터 2만1천 건, 2017년 2만6천 건, 2018년에는 2만7천 건으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지난해 2만2천 건으로 증가세가 주춤하다가 올들어서는 상반기에만 2만7천 건으로 급증했다.지난해 신규 자전거 250대를 투입하고 노후 자전거 250대를 폐기했으며 올해 수리 건 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교체 건 수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이다.이 때문에 도시공사는 자전거 무단사용과 파손방치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시스템 개선과 함께 관내 교육청과 중고등학교에 지속적 계도를 요청하고 사고 빈발 대여소에는 경찰 고발 경고문을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이와 함께 페달로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초과요금을 부과하고, 이용금지 조치와 함께 절도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도시공사가 지난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무단 이용 건수는 99건이며, 올들어 6월까지에도 49건이 발생했다.자전거 방치 및 도난사고는 안산시뿐 아니라 공유 자전거를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기관이나 기업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도 빈번한 자전거 훼손, 방치, 심지어 자전거를 강물이나 하천에 버리는 문제들로 인해 도시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사례로 도시에서 공유자전거가 철수되거나 수량을 제한해 운영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양근서 도시공사 사장은 “페달로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안산시민의 공공재산인 만큼 공공재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면서 “훔쳐가고 버려지는 페달로가 많아지면 그 부담이 다시 시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시민의 발이 돼주는 페달로를 내 것처럼 아껴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범수 기자 | 2020-08-03 15:52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지난 7월22일에 이어 같은달 30일에도 홈플러스 안산점에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정당연설회에는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당원들과 홈플러스 안산점을 비롯한 마트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했다.진보당 안산시위원회 홍연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의하면 홈플러스는 2017~2019년 3년간 당기순이익 7,332억원을 벌었으나 동기간 배당금은 1조 2,130억원이었다. 벌어들인 돈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가져간 것이다. 또 MBK가 2015년 홈플러스 인수 후 4년간 2조 2천억원 가량의 건물을 팔아치운 탓에 매장 월세(임대료)를 내느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홈플러스 영업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안산점은 홈플러스 140개 전체 하이퍼(대형)매장 중에서도 직원 수로는 두 번째, 매출 순위도 톱클래스에 있는 1등 매장인데, 이런 매장을 매각하는 것은 아무런 명분도 실익도 없이 투기자본의 ‘먹튀’를 위해 노동자들과 안산 시민을 희생시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아울러 투기자본이 들어올 때는 엄청난 혜택을 받지만, 막상 일자리나 산업 발전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는 문제를 이번 기회에 해결하자고 역설했다.정세경 진보당 안산현장위원회 위원장은 “홈플러스 안산점에 직영 직원 200여 명을 포함, 입주 업체와 비정규직까지 1천 명 가까운 사람들의 일자리, 가족까지 수천 명의 생계가 걸려 있다”며 “홈플러스는 ‘직영직원에 대한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 ‘주변 점포로 분산해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모든 매장에서 인력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매장으로 분산 수용하겠다는 것은 면피용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또한 “20년, 10년씩 일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일터가 없어진다는 것을 언론을 보고 알아야했던 심정이 어땠겠느냐?”며 밀실매각을 규탄했다.박범수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홈플러스가 20년 전 이 곳 부지를 안산시로부터 240억에 샀는데, 현재 매각가는 무려 5천억에 이른다고 한다. 20배의 시세차익을 챙기고 떠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여기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다고 하는데, 노적봉을 다 가리는 주상복합은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냐?”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실제로 이 날 정당연설회가 진행되는 도중, 다수의 시민들이 질문을 하기도 하고, 호응을 보내며 시민 서명을 받으라고 제안하기도 했다.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안산 시민 대책위도 곧 꾸려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1천개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범수 기자 | 2020-08-03 09:15

광명시민과 광명시, 광명시정치권이 3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과 구름산 산림축을 훼손한다”며 “차량기지 주변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 명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시 한가운데 위치하여 미래 발전가능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국토부가 차량기지 이전 조건으로 제시한 20분 간격의 셔틀전동열차 운행은 광명시민이 원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아니다”라며 “국토부는 피해지역인 광명시를 패싱하고 오히려 총사업비와 이전 용지는 증액하고 확대하고 있다. 정확한 조사인지도 의문”이라고 했다.이들은 “국토부의 일방적인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원천 무효”라면서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범시민 서명운동, 정치·행정적 대응 등에 한 몸 한 뜻으로 나서기로 했다.한편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고 한 달 뒤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조성된 전동차 수리·점검소이다. 이 일대가 도심화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에 따른 구로구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민원으로 촉발한 차량기지 이전 논의는 2005년 6월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되면서 가시화했고, 서울 외곽인 구로구 항동과 부천, 광명 등이 이전 후보지로 검토되었으나 해당 지자체들의 반발에 막혀 표류했다.국토부는 그러자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지정과 함께 차량기지 지하화 등의 조건을 내세워 광명이전을 추진했다.하지만 보금자리지구는 LH 경영성 악화로 지정 4년 만에 해제됐고,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차량기지 지하화는 반영되지 않았다.그런데도 국토부는 변경 된 사업 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2016년 KDI의 권고사항도 무시한 채 올해 안에 철도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하기로 하는 등 2026년까지 차량기지 광명 이전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범수 기자 | 2020-07-31 16:46

#1. A씨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대부업체에서 140만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740만원을 모두 갚았다. 불법대부라고 하면 지긋지긋하지만 막상 생활비를 구할 길이 없어 막막했던 A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2. B씨는 원금 30만원씩 2건을 대출했으나 이자만 100만원에 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욕설 및 협박 추심에 시달렸다. B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 후 경찰서에 불법채권추심을 신고했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경기도가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자에 연 1% 이자율에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신규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적은 돈이라도 부득이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자칫 고금리,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는 불법사금융 이용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대부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제도를 신설했다.신설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올해 7월 1일 이전 불법사금융 이용으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7등급(NICE평가정보 기준) 이하 경기도민이 대상이다. 피해사실을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경찰서 등에 신고한 경우 피해 규모에 따라 1인당 3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아울러 도는 악질 고리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검찰에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경찰서 또는 금융감독원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 신고서류와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이력 포함, 신청일 2일 이내 발급),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전용 콜센터(☎1800-9198)에서 상담예약 후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신청 방법과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800-9198)에 연락하거나 경기복지플랫폼(ggwf.or.kr) 내 ‘극저신용대출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한편 도는 37개 시·군별 접수처에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무심사대출(50만원)과 심사대출(300만원 한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11,995명이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무심사·심사 대출은 7월 24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사고 | 유지혜 기자 | 2020-07-22 11:40

공중화장실 생활속거리두기 안내스티커경기도가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실시한다.대상은 도내 해수욕장, 관광지, 교통시설 등의 공중화장실 약 2천여 곳으로,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방지 예방 대책 ▲위생·청결 및 청소관리 ▲임시 화장실 확충을 통한 편의성 증진 등이다.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으로 출입문 손잡이, 스위치, 변기 커버와 뚜껑, 물 내림 버튼 등 신체 접촉이 빈번하거나 사용도가 높은 시설물 표면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한다. 자연환기가 가능한 곳은 창문을 상시 열어두고 창문을 열어 두기 어려운 곳은 매일 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한다.위생·청결 및 청소관리 대책으로는 악취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쓰레기 등이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수시로 휴지통 및 위생용품을 수거, 화장실 이용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침수 우려 지역에 설치된 화장실, 임시 화장실에는 주변 배수로 정비, 침수 예방 시설 설치 등 분뇨 유출 방지 조치도 별도로 시행한다.공중화장실 부족 지역에 간이, 이동식 화장실 등 임시 화장실 11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간이화장실은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 사용하는 소규모 화장실이고 이동식 화장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지역에 일시적 사용을 위해 설치하는 화장실이다.이 밖에도 도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공간적 여유가 있는 공중화장실은 출입구와 세면대 바닥 등에 2m 간격으로 줄 서기를 표시하고 출입구 분리대도 설치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했다.주민들에게는 공중화장실 이용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의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김경돈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청결 관리와 편의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최은경 기자 | 2020-07-2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