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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례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어린이와 함께 살아온 세월이 보람이고 희망이었다고 했다. 어린이집 단체장으로 선출된 지도 여러 달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앞으로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원장들을 챙기고 관심을 쏟아 붙겠다고 강조했다. 이옥례 회장이 아름답게 꾸며진 자신의 어린이집 안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이옥례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어린이와 함께 살아온 세월이 보람이고 희망 이었다”고 했다. 어린이집 단체장으로 선출된 지도 여러 달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겸손해 했다. 앞으로 “보다 더 낮은 자세로 보육현장과 원장들을 챙기고 관심을 쏟아붙겠다”고 강조했다. 본오동 신안 아파트에서 가정 어린이집 원장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부모님, 원장님, 보육 교직원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갈 길은 멀기만 하다”고 했다. 그러나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뚜벅뚜벅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소감도 밝혔다. 그러나 “어린이와 함께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야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연합회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가 예상 된다"며 "무엇보다 원장들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얼마 전 자녀 출가 후 쌍둥이 손주를 보면서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는 그는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고 보석 같은 존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옥례 회장을 만나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Q어린이집 단체장을 맡은 소감이 궁금하다.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자리에 앉았다. 우선 안산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모든 원장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단체장을 맡는다는 것은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다. 낮은 자세로 원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변해 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 운영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다. 어린이집에 따라 상황은 다르지만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이집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대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Q어린이집과 인연을 맺은 계기는.산업화로 인한 시대적 변화로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외국인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 안에서 보호받고 교육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많아졌다. 따라서 보육기관의 필요성을 느꼈고 아이들은 성인의 돌봄과 보호 가운데에서 양육 받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린이집과 인연을 맺게 됐다. 또한 때 묻지 않은 어린이의 얼굴을 보면 행복했다. 어린이들의 청아한 얼굴을 보면 온 세상이 맑고 깨끗하다. 순수한 표정을 보면 무조건 좋다. 안산시 본오동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벌써 20여년이 흘러가고 있다. 현재는 사동에서 2011년부터 민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늘 보육 사업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Q안산 어린이집 현황은 어떤가.안산에는 모두 400여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는데, 가정·민간·국공립·직장. 법인단체 등 여러 유형별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에는 다른 단체에 가입이 되어 있는 어린이집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린이집 개소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출산율 저하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어린이집은 운영상 어려움에 처한 경우도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Q어린이집 연합회가 추진할 사업은.여러 가지 할 일이 많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궁금할 수도 있지만 시기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이해해 달라.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좋은 일임에는 분명하다. 어린이집 원장들도 기대하고 있는 일들이다. 나는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으로 취임을 했는데 앞으로 추진할 일들이 많다. 하나부터 서서히 실천하려고 한다.Q공약했던 사항이 궁금하다.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첫째도 둘째도 통합이다”라는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지금의 어린이집 운영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 보육현장은 날이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대책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원아 모집에 있어 힘든 실정이며 때로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씌워지는 오명으로 인해 참으로 힘겨울 때가 종종 있다. 물론 보육교직원들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어린이집 생활 중 아동학대로 오인 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서로 마음이 아파야 하는 상황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와 의욕이 상실 되는 안타까운 현실 또한 우리 보육인들이 풀고 가야할 문제이다. 또한 지역개발과 출산율 저하로 인한 아동 수 절감이 가장 시급한 문제들이다. 운영자 입장에서 민간 어린이집 재무구조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바 현실적으로 감당하기에 힘겨운 운영 패턴으로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운영을 꿋꿋하게 잘 운영하고 계신 안산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Q원장들을 위한 열정이 대단해 보인다.그렇다. 원장들이 있기에 어린이집 연합회가 존재하고 있다. 회원들의 이익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원장들의 웃음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도 강화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린이집 연합회라는 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자존감을 중시하도록 하겠다. 안산시나 지역 대학 및 육아종합 지원센터 등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업무 협조도 요청할 생각이다.Q각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회장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원장과 교사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사무실도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편함이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러 원장들과 교사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전 회장들도 열심히 노력했고 헌신했다. 나 또한 후회 없이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린다. 보육지원사업도 연구하고 이를 위해 벤치마킹도 할 계획이다.이옥례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이 원장실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이옥례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Q자체적으로 운영위원회도 있나.앞으로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에 가칭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멘토 겸 솔루션의 해법을 담당해 줄 법률·학계·지역인사·원장·연합회장 등으로 인적 구성을 만들겠다. 어떤 일이든 원장과 교사들의 의견을 받들어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런 사업들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따라서 여러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는 얘기다이옥례 회장이 원생들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리를 함께 했다. 그는 "티 없이 해맑은 어린이를 보며 인생을 살아간다는 게 가장 행복"이라고 말했다.Q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 달라.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린이만을 바라보며 순수한 마음으로 보육에 임할 수 있도록 우리 보육인들을 믿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때로는 일부 언론이나 SNS 등에서 어린이집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들이 들려올 때면 마음이 무겁고 좌절감이 들 때가 종종 있다. 우리 보육현장의 부정적인 모습보다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사례들이 더욱더 많음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늘 '우리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잘하고 있다' '고맙다' '감사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때 보육현장과 우리 사회는 더욱 아름답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 또한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수고하시는 보육 교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원장들은 갈수록 힘들어 지는 보육현장에서도 서로 화합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원 간에 대화를 더 깊숙히 하고 소통의 공간도 넓혀가겠다. 안산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모든 원장과 보육교직원(교사)들은 훌륭한 분들이다. 그 분들이 가진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이 안산시를 전국에서 보육하기 제일 좋은 도시로 바꾸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 끝으로 모든 보육인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운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은 게 나의 작은 소망이다.

인터뷰 | 최제영 기자 | 2020-10-26 15:17

대부도에서 포도와 딸기 농사를 하면서 여정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익영씨는 포도마이스터 1기, 경기도포도연구회 전 회장, 대부도탑포도회 전 회장 등의 이력과 2015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우수 농업인이다.이익영 포도마이스터는 이미 방송과 언론에 소개된 적이 여러 번 있다. 또한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청년창업농에 선정된 큰아들 이태규씨도 방송에 이미 소개된 적이 있다.이익영씨는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구회에서 적극적으로 품종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일도 업으로 하고 있다.최근 뜨고 있는 ‘대부도 샤인머스캣’의 특징과 장점, 또한 농업의 현실을 이익영씨를 통해 자세히 들었다. - 농업과 인연을 맺게된 계기는?안산시 대부도에서 포도마이스터로 26년차다. 대부도가 고향이고, 젊었을 때 사회생활을 하다 28살에 대부도로 와서 농사를 짓고 있다. 처음에는 포도 농사가 목적이 아니었지만, 수원과 서울 등에서 공무원과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너무 박봉이었다.당시 한창 대하 새우철이었는데, 아버님이 대하를 키우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이후에 IMF가 왔다.이후에도 포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물 농사를 지었지만, 성공했다라고 하기는 힘들다. 적자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는 노동력이 계산되지 않은 것.포도 농사와 관련된 부분은 원래 집에서 포도 농사를 했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수확을 했다. 어렸을 때. 지주 콘크리트를 나르는 일을 했다. 외지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도 약 1,800평을 관리하고, 주말과 쉬는 날에 와서 일했다.당시 아버님이 지병으로 일하기가 힘드시고, 집을 새로 짓게 되면서 객지생활을 접고 대부도에 정착하게 됐다.- 농사일 말고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나?포도마이스터는 2013년 1기로 1차 필기시험과 역량평가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서 됐고,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전문 면접관과 포도 전문가 등의 역량평가를 어렵게 통과했던 기억이 있다.포도마이스터는 경기 지역에 19명, 전국에 200여 명 정도가 있으며, 이후 한국농업 마이스터 경기지회장 등을 역임하게 됐다.- 가족들도 농사일을 하고 있나?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조경기사 자격증이 있는 큰아들(이태규)이 농사를 돕고 있다. 둘째(이규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농사일을 거들고 있다.아이러니한 것은 둘째는 학자금 융자를 전액 갚았는데, 농사를 전적으로 돕고 있는 큰아들은 아직 융자금이 남아있다.큰아들은 농사를 지으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에듀팜(교육농장) 등 경기도에서 지원도 받고, 교육도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아들이 모두 해병대를 전역했다. 본인이 추천을 했고, 아들도 만족해 한다. 나름 뿌듯하다.농사일에 친숙한 아들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나, 앞으로 농업을 미래로 생각하고 계획 중인 청년들에게 선뜻 권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포도 농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포도 농사는 대부도에서 유럽종을 15년 전에 제일 먼저 시작했다. 유럽 40종을 공부하면서 재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표창도 받고, 이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유럽종을 하지 않을 때다.포도마이스터로 지금도 포도 재배농 또는 예비농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안산에서 매년 포도 축제 행사를 하면, 우리가 지은 포도가 가장 먼저 팔렸으며, 백화점에도 납품하는 등 성과가 나쁘지 않다.당시 정부가 10~15퍼센트 지원하는 비가림 시설을 했다. 이 동네에는 비가림 시설이 거의 없었고, 딱 한군데에 있었는데, 비가림 시설을 하면 포도가 잘 자란다.이후 샤인머스캣 품종이 독식하다시피 했다.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캣 전에는 여러 종이 평준화됐었다. 캠벨. 샤베츠(거봉) 등 샤인머스캣이 남부 지방부터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가격이 높다보니 다른 품종을 대체하게 됐다.- 요즘 많이 알려지고 있는 샤인머스캣은 어떤 포도 품종인가?샤인머스캣의 로얄티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안다. 바이러스가 있어서 일본에서 등록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처음 김천과 상주 등지에서 일본에서 들여와 재배했으며, 이후 천안 등지로 올라왔다.처음에는 포도 농가에서 샤인머스캣을 방치해서 재배했다. 좋은 포도 종인지 모르고 그냥 재배한 것.샤인머스캣이 마지막 수확철에 늦포도인 만생으로 이후 점정 알려지면서 좋아져 6년여 전부터 뜨기 시작했다. 포도연구회에 있다보니 샤인머스캣 묘목을 심어 연구했고, 삼색 포도를 할 때 청포도가 부족할 때 샤인머스캣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나중에 이것이 샤인머스캣인 것을 알았다.샤인머스캣은 2006년에 처음 들어왔고, 대부도에서 여러 품종 중 하나로 2008년에 시작했다가 2010년도에 수확을 했었다. 이후 3~4년을 수확했었는데, 이후에 재배하지 않았다.그렇게 샤인머스캣을 등한시 하다가 2019년 전후에 다시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유튜브 촬영도 하고 방송 촬영도 했으며, 올해는 전문적으로 택배 판매를 했다.- 안산 대부도 샤인머스캣의 특징은?대부도 샤인머스캣은 해풍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맛이 뛰어나다. 해풍이 계속 소금을 품고 작물에 영향을 준다. 포도 뿐만 아니라 대부도에서 재배하는 각종 작물, 채소와 과일은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여기에 비가 거의 없는 대부도는 일조량이 많고, 공기가 좋은 것이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요소다.올해 상반기에 2년간 맡았던 경기도포도연구회 회장을 이임했다. 경기도포도연구회에서는 20여 년 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경기 지역 포도농가는 거의 다안다고 봐도 된다. 회장을 맡기전 감사, 사무국장, 수석부회장 등을 맡았었다.다른 곳과 달리 대부도 샤인머스캣은 아직 브랜드화 되지는 않았다. 이제 걸음마 정도로 봐도 된다. 따라서 지금 집중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 농촌진흥청 사업을 따내서 내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농가마다 포도 가격 차이가 있다. 본인은 캠벨(17브릭스)이 킬로당 6~7천원, 샤인머스캣은 택배비 등 부대비용을 합쳐 약 2만원을 상회한다.- 하고 싶은 말은?누가 농업 수익 부분에 대해 물으면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일단 요즘 농가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 수익 내는 것이 가능하다. 고정비용 중 인건비 비중이 높은데, 이는 나중에 수익을 계산할 때 자신 또는 가족 노동력을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건비를 아끼려면 새벽부터 밤까지 일해서 노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처음에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약 시설을 누군가로부터 물려받는다면 매우 유리하다.또 농민들의 금융은 농협과 관련이 많은데, 일반 도시 직장인에 비해 대출 이자가 높은 편이다. 설비투자시 지원을 일부 받기는 하지만, 자부담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처음에는 투자비를 2~3년 안에 건질 것으로 예측하나, 농작물 특성상 태풍 등 기후에 따라 큰 손해가 날 수도 있다.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유통 등 농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현실에 맞는 도움이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농어민 비율이 적은 안산시가 인근 시·군처럼 좀 더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특히 ‘지산지소’, 지역에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정책이 정착했으면 한다. 그것만 된다면, 안산 농민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 경로를 확보하고 향후 연구하는 농업 기반을 만들 수 있다.특히 안산 지역 학교·학원 급식에 지역 농산물이 제외된 것은 매우 불공평하다. 다른 시·군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시 하는데, 농어민 비율이 적은 안산은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산지소의 시작은 급식부터 해야 한다.일부 납품업자가 독점하게 되면, 문제나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런 부분은 안산시에서 신경을 썼으면 한다.농민 비율이 높은 인근 시·군이 농업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꼭 지산지소가 됐으면 한다.안산시는 농업인 비율이 적기 때문에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소비해준다면 충분히 농가 소득을 확보해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다.앞으로 다양한 농민 단체를 통해 정치인, 공무원, 시민들과 의견을 주고 받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도록 농민들도 노력하겠다.대부도를 위해 진심으로 애써주는 정치인과 공무원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10-19 15:06

박희옥 안산시흥 금산향우회장을 만난 곳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훤히 들려다 보이는 1000여평의 '충청 가설재' 였다. 충청 가설재는 건축·건설자재·판매·임대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관련 업체다. 박희옥 회장이 금산을 떠나 광명을 거쳐 안산에 터를 잡은지도 20년이 지났다고 했다. 그는 충청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강하게 묻어나 있었다. 인삼의 고장 금산에 대한 애정도 뜨거웠다. 금산 향우회장을 두번씩이나 맡은 배경도 고향에 대한 그림이 컸기 때문이었다. 매년 금산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금산축제도 향우들과 함께 즐긴다고 했다. 한때 화물차를 몰고 건축 자재를 운반하는 일을 했다. 그런 이유로 건축 사업도 시작했다. 공장도 여러번 옮기면서 확장을 거듭했다. 자신의 일터가 소래포구와 가까운데다 생태공원이 있어 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했다. 건축 가설재가 빼곡히 들어차 있는 자그마한 사무실에 인터뷰를 가졌다.박희옥 안산시흥 금산향우회장을 만난 곳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훤히 들려다 보이는 1000여평의 '충청 가설재' 공장이었다. 광명을 거쳐 안산에 터를 잡은지도 20여년이 지났다는 그는 충청인이라는 자부심이 강하게 묻어나 있었다. 박희옥 회장이 충청 가설재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Q금산 자랑을 해 달라.금산하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인삼고장이다. 인삼을 두고 흔히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한다. 먼 옛날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몸져 누운 홀어머니를 위해 지성으로 기도를 드려 발견하게 되었다는게 금산 인삼이다. 효성이 얼마나 가득했을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 정도다. 지금은 전국 여러 고장에서 인삼을 심고 있지만 아직도 인삼하면 금산을 최고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런 고장에서 태어났다는게 자랑스러울 뿐이다.Q인삼 공부를 많이 한 표가 난다.그렇다. 어렸을 적부터 인삼 밭을 보고 살았다. 인삼으로 자식을 키운 고장이다. 1500여 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금산인삼은 타 지역 인삼과 비교해 볼 때 월등한 약효와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포닌을 비롯하여 피로회복과 두뇌개선 작용 성분이 높다. 금산에서는 해마다 금산 인삼 축제를 통해 인삼의 우수성과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향을 생각하면 인삼 그 자체다.Q안산에는 언제부터 정착했나.고향인 금산을 떠나 광명에서 잠깐동안 살았다. 그리고 안산으로 이사를 왔는데 벌써 20년이 지났다. 안산이 제2의 고향이 되어버렸다. 정도 많이 들고 아이들도 이곳에서 키웠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 안산이 편안하다. 예전과 비교하면 안산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30만명을 예상해 만들어진 계획 도시 안산이 자금은 대도시가 되었다. 한마디로 어른이 된 것이다.박희옥 회장이 작업 차량에 올라 건축 자재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금의 작업장이 5번째로 확장한 곳이라며 환하게 웃었다.Q안산시흥 금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데.그렇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금산에 태어난게 자랑스럽고 특히 충청인이라는 자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금산 향우회는 2000년에 창립했다. 처음에는 6명이 모여 향우회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90명으로 늘어났다. 어딜가든 충청도 말을 하는 사람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다녔다. 금산이 고향이라는 말을 들을때는 형제를 만난 것 처럼 반가워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밥사주고 술도 사주면서 향우회원으로 들어오게 했다. 그런 분들이 모여 이 만큼 회원이 증가했다. Q금산향우회 역사를 듣는 듯 하다.내가 5대 회장을 맡고 있다. 초대는 박관보 회장이 맡아 금산 향우회 기틀을 다졌다.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한 것 아닌가. 2대는 내가 대를 이었고 3대는 임상수 회장이 금산 향우회를 이끌었다. 4대는 서명석 회장이 이끌었고 5대에 다시 내가 향우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결국 두번이나 향우회장을 맡게된 것이다. 장영면 사무국장과 이정숙 재무국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금산 향우회가 존재하고 있다.Q차기 회장은 누가 맡게 되어 있나.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다. 그러나 향우들의 단합을 위해 나름대로 열정을 바쳤다. 이제 금년 말이면 나의 임기는 끝나고 수석 부회장으로 있는 박귀옥씨가 6대 회장으로 취임을 한다. 박귀옥 수석 부회장은 금산 향우회에 대한 애정이 그 누구보다 강렬하다. 때문에 차기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도 힘이 닿는대로 응원하고 지원해 줄 생각이다.박희옥 회장이 운영하는 충청 가설재 간판이 멀리서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우뚝선 간판 처럼 조만간 웃을 날이 있을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Q충남 가설재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충남 가설재 사업은 화물차 운수업을 하면서 눈을 뜨게됐다. 건설자재를 운송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되었다. 지금 이곳이 다섯번째로 확장한 현장이다. 인천 논현동인데 소래포구가 가까이 있고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1000여평에 이르는 이곳은 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19라는 악재로 건설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이 사업도 좀 힘들게 돌아가고 있다.Q봉사 활동도 많이 했다고 들었다.자랑할 정도는 아니다. 시흥시 정왕동 주민자치위원을 시작으로 시흥경찰서 정죽자율방범대 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했다. 10여년간 활동했는데, 시간을 쪼개 사회에 봉사에 나선다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다. 9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를 구입해 기증하기도 했다. 봉사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향우들을 살뜰히 챙기고 주변의 이웃도 돕고 싶다.Q금산군과 유대는 계속되고 있나.매년 10월에 금산인삼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향우들과 함께 금산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가 39회인데 코로나19로 영상 축제로 대신하기로 했다. 직접 축제 참석은 어렵게 됐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할 수 밖 에 없다. 금산 인삼축제는 금산 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삼 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축제다.안산시흥 금산향우회원들이 고향 금산을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안산이나 시흥에 살면서도 같은 고향이라는 이름 때문에 만나면 늘 즐겁다고 말했다. Q고향 자랑이 끝이 없다.그럴수 밖에 없다. 봄에는 고향 나들이도 한다. 금산 관광지를 돌고 있는데 향우들이 무척 좋아하고 있다. 추부깻잎은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 전국에서 유명한 깻잎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연중행사 중 하나로 금산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한다. 100만 원이라는 크지 않은 돈이지만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안산사람이 되어 있지만 고향을 잊은 적은 없다. 노후에는 대부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대부남동 1126-159에 직접 손수 집을 지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향우 모임을 갖고 있는데, 1년에 한두번은 대부도에서 향우들과 모임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안산시 장애인 체육회 이사를 맡았다. 열심히 살겠다.

인터뷰 | 최제영 기자 | 2020-10-19 14:54

박병갑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정의를 위해 결기 하나로 오랜 세월을 버텼다고 했다. 공인 회계사인 그는 재건축 추진이 이렇게 힘들고 험난한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지난 10월7일 고잔연립 재건축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병갑 공인회계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병갑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추진위원장은 정의를 위한 결기 하나로 오랜 세월을 버텼다고 했다. 공인 회계사인 그는 재건축 추진이 이렇게 힘들고 험난한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토지등소유자들이 지난날의 반목과 불신을 버리고 명품 아파트를 건립하는데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둘로 나뉘어진 주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예전처럼 정이 넘쳐나는 동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로 하여금 계약 협상단과 품질관리단을 구성해 투명한 재건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병갑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조합원 창립 총회 등 거쳐야 할 단계가 많지만 주민들의 성원이 있다면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7일 고잔연립2구역 추진위원장 및 감사·추진위원단 선거에서 선출된 그는 주민을 위한 재건축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Q재건축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기분이 어떤가.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 참으로 힘든 세월을 보냈다. 사연도 많았다. 이제부터는 지난날의 속상함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뿐이다. 먼길을 돌아왔지만 후회는 없다. 그동안 주민간의 불화는 극에 달할 정도로 심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재건축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기쁨 보다는 명품 아파트를 지어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선사해야 한다는 강렬한 믿음만이 있을 뿐이다. 가슴 조렸던 일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평상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임하고 싶은 마음이다.Q재건축 추진 과정의 최소한 설명은 필요할 듯한데.이제 와서 지난날의 아픔을 다시 꺼낸다는 게 바람직스럽지는 않다. 이전 추진위원장도 근본적으로는 재건축 추진을 원만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원칙을 지키고 투명한 절차를 지켰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 법원에서 추진위원장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본안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매일 얼굴을 보는 이웃들인데 그동안의 불신과 반목이 극에 달할 정도로 문제의 심각성은 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까도 언급했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순간이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잔연립2구역 토지등소유자 등이 오랜만에 즐거운 만남을 갖고 있다. 이들은 장기간 재건축 이 지연되면서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참고 기다렸다고 입을 모았다.Q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재건축 추진을 위한 발걸음은 빨라야 한다고 믿고 있다. 토지등소유자들이 그동안 재건축 추진 과정을 보면서 많이 지쳐있다. 애를 태우며 기다리던 주민들의 얼굴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을 가눌 수 없었다. 추진위원장 등을 선출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마쳤으니 이제는 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산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행정적인 절차가 남아있다. 주민들의 협조만 있다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Q그렇다면 언제쯤 재건축 실행이 진행되나.마음은 급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서두를 수 있는 것 아니다. 정확한 일정을 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 그러나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조합 설립이 이뤄지고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거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조합원 창립총회를 열어야 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도 진행해야 한다. 확실한 일정을 말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2021년 초에는 시공사 선정도 마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예정이라는 점을 참고해 주기 바란다.Q조합장에는 출마할 생각인가.지금 그에 대한 대답을 하기 에는 곤란하다. 다만 재건축 추진 위원장 선거에 당선되었고 그에 앞서 바른회와 고잔연립 2구역 재건축 정상화 통합위원회 추진위원장을 맡아왔다. 그러면서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왔다. 이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조합장 선거에 나갈 각오를 가지고 있다. 고잔연립 재건축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간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일을 먼저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잔연립 주민들이 지지부진한 재건축을 논의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과 정자 나무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모두다 이웃이기에 이제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Q만약에 조합장이 된다는 조건으로 포부를 말해달라.(웃음)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고잔연립 재건축 과정을 곁에서 바라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 고민도 했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추진위원장이 되고 조합장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을 하고 구상도 해봤다. 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를 존중하고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믿음이 강했다. 주민간의 고소와 고발 등이 이어지면서 불신이 팽배해지고 반목이 이어지는 모습도 경험했다. 모든일이 투명한 절차를 밟으며 주민의 동의를 얻으면 분쟁은 최소화 한다는 믿음이 생겼다. 때문이 이 같은 절차를 지키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게 했다.Q토지등소유자를 위한 일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어느 건설사가 결정되든 간에 시공사나 용역 업체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토지등소유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점이다. 곁눈질을 하게되면 결국 토지등소유자의 분담금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주민들의 의식 수순이 굉장이 높다고 본다. 만약에 조합장이 된다고 해도 장난질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이해해 달라. 재건축 지연에 따른 문제로 느낀 점이 많다. 모든 주민들을 껴안고 가겠다. 이전 추진위원장이나 감사, 추진위원들도 모두 고잔연립 재건축 성공을 바라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함께 하겠다는 말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Q마지막으로 한마디 해달라.올바른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앞으로 할일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 투명한 재건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칠 생각이다. 특히 시공사 선정이 가장 중요다. 계약 협상단을 구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품질 관리단을 만들어 공사 진행과정을 들여다보겠다. 흔히 재건축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 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말들이 있는데, 고잔연립 재건축만큼은 이 말이 통하지 않도록 하겠다. 만약 조합장이 된다 해도 일반 토지등소유자 자격으로 관리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과거에 불미스런 감정은 이제 모두 털어버렸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잔연립2구역 토지등소유자 등이 오랜만에 즐거운 만남을 갖고 있다. 이들은 장기간 재건축 이 지연되면서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참고 기다렸다고 입을 모았다.고잔연립 주민들이 지지부진한 재건축을 논의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과 정자 나무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모두다 이웃이기에 이제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 최제영 기자 | 2020-10-12 16:04

 “3선 의원으로서 그간의 많은 경험이 있지만 막중한 중책을 맡은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갖고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아울러 위원장으로서 예결위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함에 있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지난달 31일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같은날 윤태천 의원(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이 위원장에 선출됐다.따라서 간사 유재수 의원과 김동규, 나정숙, 송바우나, 현옥순, 정종길 의원이 이번 예결위원회 위원과 함께 윤 위원장이 추경안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안산시의회 예결위는 오는 16일까지 시가 제출한 2조3천335억474만원(기정예산에서 10.63% 증액)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중이다.윤 위원장이 이번 예결위를 무엇에 목표를 두고,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물었다.- 예결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기정 예산 대비 10.63%가 늘어난 2조3천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심의에 있어 예결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3선 의원으로서 그간의 많은 경험이 있지만 막중한 중책을 맡은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갖고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아울러 위원장으로서 예결위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함에 있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임시회 예결위는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지난 2회 추경예산 편성 시,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코로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했었고, 이를 위해 각 부서의 사업예산 중 시급하지 않은 예산 등을 삭감하여 재원을 마련했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삭감 예산 중 반드시 필요한 사업예산은 이번 추경에 반영해야 하는 바,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것은 없는지, 관련된 예산편성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 속에서 효과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추경안 관련해 주목할 만한 사안은 무엇인가?관모산 환경개선 사업,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 사업 등 굵직한 사업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었습니다.관련한 사안들은 앞서 각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하였지만, 예결위에서 다시 한번 해당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및 절차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필 것입니다.정치적 이해를 떠나 오로지 주민의 행복 증진과 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인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상임위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의원들과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정치활동에 대한 계획은?주민이 선출해 주신 시의원인 만큼 주민의 민원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떠한 일이든지 주민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금까지 현장을 직접 뛰는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이러한 저의 모습을 지역구 주민들께서도 믿고, 인정해 주셨기에 저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라는 지역 주민들의 뜻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저의 지역구에는 주택밀집 지역의 주차 문제,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시설 부족,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방안 마련 등 아직 저에게는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그렇기에 3선 의원으로서 저의 어떠한 정치적 입신을 도모하기 보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히 임하며 남은 임기동안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지역구인 나선거구(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와 관련해 남은 임기동안 공약 및 이행 상황은?과거, 시 외곽 지역에 대한 안산시의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3선의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직전의 7대 시의원 활동 시 반월동 지역 도시가스 공급,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비롯하여 현재 8대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반월도서관 개관, 창말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완료하여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해왔습니다.현재 임기의 절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공약 추진율은 약 70% 정도가 되고 있으며, 남은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은 지역내 실내수영장 건립입니다.그동안 거리가 멀어 주민들께서 수영장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지역 내 수영장 건립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어 왔으며, 지역 내 아파트 신축 및 인구 증가에 따라 실내수영장 이용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실내 수영장 건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입니다.본오1동과 반월동 내 실내 수영장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아울러, 고질적인 주택지역 주차 문제 및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충과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 불법 주차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것입니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들이 있습니다. 작년에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 및 통합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에 대해 시에서 인증하고 시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현재 통합상표 개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품질의 차별화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 시민들께서 우리지역 생산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 드리겠습니다.특히 내년에는 현재 반월동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을 와스타디움 내에 추가로 설치하여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많이 이용해 주셔서 우리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마지막으로 안산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안산시민이라는 자부심과 안산에 대한 애정을 더욱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 매일경기 | 2020-09-14 14:34

“실제 주택보급 자가 비율은 60% 정도인데, 여기에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많아, 수요공급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해 도민들이 집값, 전세값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 중산층 임대주택과 청년, 신혼부부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해야 하는데, 경기도 집행부가 그와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민의 주거안정과 국민 정서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판단되면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이번 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안산 지역 도의원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장동일(안산3·일동, 이동, 성포동) 의원의 각오다.3선인 장 위원장은 안산 장상지구 등 도내 신도시 조성 등 도 집행부와 최근 이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장동일 위원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 주택, 3기 신도시 조성, 공공임대주택 등 도민의 주거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각오를 밝혔다.또한 향후 정치활동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장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어떤 위치를 목표에 두고 있지 않고, 지금은 안산을 발전시킬 담론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찾아보고 제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의회 핵심 상임위의 위원장을 맡았습니다.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마음과 저의 결정 하나하나가 지역행정과 도민생활의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아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3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지역의 현안들을 잘 살펴보고 상임위원들이 견제와 감시 기능 그리고 소신껏 협치를 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과 정책들을 집행부에 제안하고 성과를 내는 효율적인 상임위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향후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공사, 환경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입니다.먼저 도시주택실과 도시공사는 경기도민들의 주거복지에 힘써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 보급율은 100%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그러나 이는 단순히 수치상의 착시일 뿐, 실제 자가비율은 6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한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요공급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도민들이 집값, 전세값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일환으로 지금 경기도에서는 기본주택 등 특화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중산층 임대주택과 청년, 신혼부부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요가 있는 곳에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위치에 주택을 공급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현재 경기도집행부가 그와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도민의 주거안정과 국민 정서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판단되면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경기도의회는 서민주거 안정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집행부와 상시소통과 협치를 통하여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수자원본부는 경기도 물 관리 행정의 종합수립 조정,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관리 및 수질개선을 위한 조직입니다. 최근 수돗물유충 사태로 인하여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큰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겠습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국제수준보다 더 높은 물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재인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관리를 엄격히 하도록 하겠습니다.여름이 지나면 다시 시작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입니다. 미세먼지 영향은 중국 등 외부요인도 있지만 국내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현재 경기도는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정책들을 잘 활용하여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연구인의 핵심 가치는 미래에 대한 예측력과 분석력인데 그러한 연구기준이 혹시 작은 오류라도 발생하면 예산 낭비와 행정 불신을 초래하여 도민들에게 피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분석을 통해서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활동은 안산에서도 관심이 크다. 안산 장상과 신길2가 포함된 3기 신도시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안산 장상지구는 장상동, 장하동, 부곡동 일대 67만평 부지에 1만4천 여 가구가 입주하는 3기 신도시입니다. 신안산선 착공과 함께 2025년경 준공을 목표로 신도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양호한 교통접근성과 신도시내에 가칭 장하역이 개설될 걸로 예상되어 안산시민은 물론 서울 및 경기지역주민들도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LH, 경기도, 안산시가 각각 7:2:1 비율로 참여할 예정인데 명품 복합자족 신도시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 단기형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신길지구 역시 스마트허브와 인접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소사원시선, KTX등 미래 교통여건이 좋아 안산의 또 다른 소규모 신도시가 건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위 신도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 뒷받침을 하고자 합니다.- 3선 의원으로 향후 정치활동에 대한 계획은?정치적으로 어떤 위치를 목표에 두고 있지 않으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국가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지금은 안산을 발전시킬 담론을 동료의원들과 함께 찾아보고 제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지역구인 3선거구(안산3·일동, 이동, 성포동)와 관련해 남은 임기동안 공약 및 이행 상황은 어떻게 되나?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수시로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으로 저희 지역구는 도시기능이 많이 향상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공약 내용 중 미진한 부분은 경기도 및 안산시에 건의해서 예산을 지원하여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학교 체육관, 복합 문화시설, 주차장, 산책로 등 기타지역 내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안산발전을 위해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안산이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중요한 가치가 있겠지만, 교육, 의료, 문화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안산지역 경제의 심장과 같은 스마트허브 활성화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안산스마트허브는 지난 30여년간 자동차, IT, 반도체 등 주력산업 부품소재의 생산기지이자 도금, 염색, 정밀화학 업종 등 직접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그러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주차난, 불편한 대중교통 여건과 기반시설에 노후화가 심화되어 산업단지로써 경쟁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안산시가 예산을 투입하여 기반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으나, 미흡한 상황입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허브의 부족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확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또한 기존사업장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실한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국가 산단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역할이 제한적일 수는 있지만,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집행부에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아놀드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인류의 문명은 질병을 포함해 끝없는 성장과 쇠퇴, 발생과 해체 등의 반복된 역사를 지나왔습니다. 지금 우리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파괴하는 질병과 어려움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잘 응전하여 다시 정상적인 시간을 찾는 것이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역성과 보존성은 아주 중요한 가치입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 모두가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면서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도 함께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9-07 14:29

“수원과 안산을 잇는 수인산업도로를 하루에 2~3회씩 왕복하다 보면, 가끔씩 ‘아 힘들다’, ‘누가 운전만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 ‘주민들을 자주 뵙지 못해 욕먹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그러나 선출직 공직자로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도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긍정의 사고로 제 자신을 달랜다. 의회 내에서의 역할, 그리고 지역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이행해 내겠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외에도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코로나19 대책위원회 단장,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 등 다수의 직책을 맡고 있는 정승현 위원장의 답변이다.안산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정 위원장은 안산 지역 공약에 안산읍성 복원공사, 성포중·부곡초·성포고·경수중·경일초 체육관 건립, 월피 도서관건립, 월피 시랑 체육문화센터 건립, 자연부락 도로개설, 성호공원 자연학습장 등이 모두 행정절차를 마치고 국·도·시비 확보를 통해 사업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며, 남은 임기 동안 차질 없이 진행되고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시기에 의회 운영위원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작금의 상황들이 비록 위기일지라도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오직 1,370만 도민들의 민생을 더욱 살필 수 있도록 제10대 후반기 의장단과 그리고 대표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의회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중심 키잡이로서 의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안산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안산시의회 3선 의원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살려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저 개인의 의견이나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는 저의 정치철학인 겸손한 자세로 의원님 한분 한분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141명의 의원의 의정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의사일정은 물론, 1,370만 도민의 염원과 소망을 가슴 깊이 새겨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회다운 의회,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향후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경기도의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광역 지방의회로서, 운영위원회는 그에 걸맞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우선 의원·의회사무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10대 전반기에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입법 전담 인력 24명을 충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준비할 것입니다.따라서 의회사무처의 기능 개선을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하고자 대표단과 함께 의회혁신특위를 구성하였습니다. 본 특위에서는 전문위원실을 포함한 의회사무처의 조직 진단을 통해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조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전문위원실의 입법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입법 팀으로 조직을 개편할 것입니다.즉 조례 성안과 검토보고 작성을 분리하는 조직개편과 나아가 예산전문 분석관 도입 등의 방안을 함께 검토 중에 있습니다.또한 경기 북부권 의원들의 편리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정부 소재 북부청에 스마트 워크센터와 화상회의실을 설치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다음으로 지방의회의 위상과 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를 관철 시킬 것입니다. 비록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좌절되었지만,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안 통과는 자치분권의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등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 또한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협업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을 이뤄내겠습니다.마지막으로 도민과 의회뿐만 아니라 의회와 도청·교육청 간의 소통과 협치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단일 교섭단체로서의 집행부 거수기 역할론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인 도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의회 중책을 맡은 만큼 부득이 상임위는 농정해양위원회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안다. 상임위의 현안과 대안은 무엇인가?농정위는 주로 의원들이 기피하는 상임위로 알려져 있지만 친환경 학교 급식문제, 축산·산림문제, 농식품 유통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어업·임업·축산업 등 실상은 우리 생활과 그리고 우리 시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상임위라고 생각합니다.현재 상임위의 가장 큰 현안은 농민기본소득 지급에 관한 사항으로 제도의 시행 근거인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에 회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 할 때 저는 물론 위원들도 그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특정 직군에만 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타 직군과의 형평성 문제 및 다른 사업의 예산 감소 등이 우려된다는 일부 의원들의 우려 또한 존재합니다.따라서 의회내 기본소득특위를 구성해서 전반적인 검토를 하고 이를 토대로 명확한 지급기준을 설정하는 등의 보완책을 마련한다면 의원님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우리 안산시 현안으로서는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안산시와 약속한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의 건으로 부지는 안산시가 제공하고 국비 300억과 도비 100억 등 총 400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 운영 및 관리비 부담 등의 문제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해양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된 중요한 시설이지만 운영 주체 등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연간 40~50억에 달하는 운영비 및 관리비 부담 문제로 정부와 지자체 간 갈등은 물론, 자칫 안산시가 떠 않을 수 있는 상황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따라서 이번 9월 임시회에서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서 관리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할 계획입니다.이외에도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 또한 도시민들의 먹거리 문제와 깊이 연관된 사항으로서 이 점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안산시의회 의정활동 이후 경기도의회로 영역을 넓혀 활동한 소감은?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광역의회입니다. 그런 만큼 방대한 조직과 예산, 사업 등의 규모는 물론 의정활동의 범위 또한 안산시에서 31개 시·군으로 넓어지면서 안산시의원 시절보다 두·세배는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특히 후반기 들어서서는 더욱 그렇다. 굳이 비유를 한다면 그동안 나무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라면, 지금은 숲을 바라다 볼 수 있어야만 의정활동이 가능하다라고 할까요?조직과 예산 규모 등에서의 차이, 31개 시·군의 1,370만 도민 전체를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쳐야한다는 측면에서 아직도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남북 교류협력 및 통일교육문제, 접경지역 문제, 균형발전 문제 등에서 더 깊고 넓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향후 정치활동에 대한 계획은?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면 그 순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향후 정치활동 계획에 얽매여서 일을 하기 보다는 현재의 제 직분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현재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의회 코로나19 대책위 단장,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직책에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싶습니다.지역구 역시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함께하다 보면 때로는 24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목적을 위한 활동보다는 주민들과 약속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만이 향후 정치 활동도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구인 4선거구(부곡동, 월피동, 안산동)와 관련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 및 이행 상황은 어떻게 되나?공약은 지역 주민들과 한 생명과도 같은 약속입니다. 때문에 시의원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공약 이행은 어떠한 약속보다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책사업 외 지역의 주차장 확보, 관내 도서관 건립, 체육문화센터 건립, 안산읍성 복원공사 및 향교 복원사업, 폭발물처리장 개방, 119안전센터 건립, 학교 체육관 건립, 안산천 고향의강 사업 마무리, 자연부락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요 공약이 있습니다.현재 이들 사업(안산읍성 복원공사, 성포중, 부곡초, 성포고, 경수중, 경일초 체육관 건립, 월피 도서관건립, 월피 시랑 체육문화센터 건립, 자연부락 도로개설, 성호공원 자연학습장 등)은 모두 행정절차를 마치고 국·도·시비 확보를 통해 사업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며, 남은 임기 동안 차질 없이 진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무엇보다도 이러한 공약실천과 해결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인 김철민 국회의원(상록을)과 동료 시·도의원이 함께하는 매주 수요일 정책 회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정책 회의에서 현안 사업들을 공유하고 사업 실천을 위한 국비·도비·시비 등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점검하는 등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하며 빠짐없이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위원장 외 경기도의회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의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단장,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가?지난 6월 16일 이후 후반기 들어 매일 의회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의회 내 2층 운영위원장실, 3층 수석부대표실, 4층 상임위실이 바로 제가 있어야 할 자리입니다.운영위원장으로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회 운영에 따른 부서 현안 보고와 결재 등의 일로, 3층에서는 총괄수석부대표로서 교섭단체를 위한 역할과 수시로 수석단 회의 진행, 집행부와의 정책협의 등의 일로 집행부와의 정담회를, 3층 상임위에서는 상임위 현안 등의 일로, 그리고 의회 코로나19 대책단장으로서 일일 상회보고 및 회의진행 등 2, 3, 4층을 몇 번 오르내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이뿐 아니라, 지역에 일이 있을 때는 하루에도 2~3회 안산과 수원을 오고 가는 일들이 빈번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출·퇴근길 수인산업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씩 “아 힘들다”, “누가 운전만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 “주민들 자주 뵙지 못해서 욕먹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곤 합니다.하지만 이 모두가 제가 선택한 일인 만큼, 그리고 저의 의정활동은 곧 주민들의 삶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에 한시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비록 힘들고 바쁜 시간들이지만 선출직 공직자로서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도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긍정의 사고로 제 자신을 달래기도 합니다.게을리하지 않고 의회 내에서의 역할, 그리고 지역에서의 역할 충실히 감당하고 이행해 낼 것입니다.- 전반기 상임위 활동으로 남북교류협력증진과 관련해서도 많은 논의를 해 왔다.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보는가?남북접경지역에 대한 DMZ 관련 문제, 남북평화협력 문제, 균형발전과 통일비용 등은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지난 4월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지금은 물론 한반도 상황이 여러 가지로 경색 국면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경기도는 접경지역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남북교류협력법의 한계로 교류협력사업에 있어서 주체가 될 수 없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각 단체나 법인을 통해서만이 가능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이번에 통일부에서 남북교류협력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도 사업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접경지역을 두고 있는 우리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또한 이와 더불어 통일교육과 관련하여서도 여전히 통일교육은 과거의 이념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통일시대 이후를 준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개정안에 도지사의 책무나 의회의 역할 등을 전부 개정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게끔 바꾸었습니다.- 도민과 안산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1,370만 도민 모두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실정입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정된 삶을 누리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부터의 안전은 물론, 이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련 예산 편성 등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단장으로 일하면서 도민에게 힘이 되는 현실적인 방안을 위해 141명 의원님들과 한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도 도의회에서 많은 직책을 감당할 수 있음은 바로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서 비롯된 안산시의회 3선 의원이라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록 도에 있는 시간이 많을지라도 안산시와 시민들을 위해 조금도 부끄러움 없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 주위를 돌보고 배려하는 속에서 예방준칙을 준수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에 걸맞게 도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남은 제10대 후반기 의회를 보다 내실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9-07 14:27

안산시의회 8대 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기환 의원의 문복위 현안에 대한 답변이다.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이기환 위원장은 이번 문화복지위원회를 맡게 된 소감이 남다르다.이번 인터뷰에서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동료 의원들의 지지에 대해 거듭 감사 인사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위원회에서 다룰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시 집행부와 소통하고 견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산시의회 8대 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먼저 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의원 동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무엇보다 문화복지위원장 자리는 안산시민들의 문화, 복지, 체육, 관광, 농・수산, 해양을 비롯해 특히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야 하는 자리라 생각됩니다. ‘문화복지’라는 분야 자체가 폭넓기 때문에 다른 어느 때보다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산시민이 안산시에서 사는 삶 자체를 즐겁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또한 우리 안산의 문화 예술, 해양관광, 체육진흥, 복지, 정보콘텐츠까지 여러 방면에서 앞서나가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존경하는 문화복지 상임위 위원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 우리 안산시민은 물론 안산을 찾는 모든 분들께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믿어주시고 문화복지위원장 직을 맡겨준 의원 동료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안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대부도 구봉공원에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은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임에는 우리 의회 역시 공감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안산시에서 사동에 문화시설 부지에 추진하고자 하는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은 안산에 이미 성호박물관, 최용신기념관 등 여러 박물관이 있고 또한 건립 중인 산업역사박물관이 있어 건립의 필요성과 방문자 수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따라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도있게 검토해 안산시와 면밀히 소통하면서 견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대 후반기 문화복지 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문화복지위원회에는 전반기에도 계셨던 이진분 간사를 비롯해 김태희, 이경애 의원이 있고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동규 의원과 현 윤석진 부의장, 3선의 나정숙 의원 등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의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따라서 위원 간에 자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현안사항을 잘 풀어나갈 것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안산시와 협력해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구인 바 선거구(와동, 선부3동)에 장단기로 나누어 해야 할 것과 그동안 해온 것은 무엇인가?와동에 산 지 벌써 30년이 돼갑니다. 지역에 살면서 누구보다도 몸소 느꼈던 문제들을 시의원이 돼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와동, 선부3동은 외곽순환도로가 지나가지만, 안산의 외곽에 위치하다 보니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도시정비기금 등을 이용해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현재 와동기쁨공원 지하주차장, 와개어린이 공원 조성과 등산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화정천을 일방통행으로 개선해 동서로 주차장을 확보해 와동,선부3동 주민들의 주차장을 더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또한 선부3동은 선부파출소를 이전하고, 노후된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달미 작은 도서관을 증축해 일반 도서관으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와동은 와동제1공원을 동네와 외곽도로를 연결해 교통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면허시험장 이전 문제는 국회의원, 시장, 의회가 한목소리로 이전을 계획 조정할 생각입니다.또한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가 개소되면 안산나들목과 서안산 나들목 중간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바로 와동, 선부동, 화정동으로 나가는 출구와 고잔동, 초지동, 호수동으로 이어지는 하이패스 출구를 설치해 교통의 분산효과와 안산시민의 편리함을 위해 건설교통과와 소통 중에 있습니다.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계획에 맞춰 외곽도로에 있는 항아리 고개를 직선이나 완만하게 만들어 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우리 동 주민들을 비롯해 안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또한 문화복지를 위해 와동에는 도서관을 건립하고, 와동체육관 옆 실내수영장을 신축할 것이며 자연생태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선부3동에도 선부체육관을 건립하고 달미 도서관을 일반도서관으로 전환 증축하겠습니다.임기 안에 조금이나마 우리 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산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은?항상 의원들을 격려해주시고 민원 사항을 꼼꼼하게 메모해서 건네주시는 지역구 주민여러분!또한 안산을 사랑하고 안산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 늘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정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올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노심초사 하루하루를 보내고, 또한 예외없는 코로나19로 우리 시민여러분의 삶이 더욱더 힘들고 지쳐있지는 않으실까 걱정됩니다.하지만 이런 역경 속에서도 슬기롭게 코로나에 대처해 나가는 시민 여러분을 보면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안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이 언제나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마음으로나마 기원하고 있습니다.늘 시민여러분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힘내서 봉사하겠습니다.지금까지 함께 잘 해온 것처럼 코로나 예방 수칙을 잘 지켜 행복한 도시, 안전한 도시, 즐거운 도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8-31 13:44

지난 8월20일 취임한 윤 대표는 안산에서 그동안 YMCA, 6.15안산본부, 희망재단 등 다양한 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고,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다.이번 취임 인터뷰를 통해 윤기종 대표의 안산환경재단에 대한 밑그림과 계획을 들었다. 또한 윤 대표는 이번 대표 선정 과정에서 다소 매끄럽지 못했던 것과 관련한 입장 등을 솔직하게 답했다.-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소감은?저는 원래 충남 논산 출생이고 강원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1981년 안산에 이사 와서 39년째 안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집 두 아이가 모두 이곳 안산에서 태어나 자라고 졸업하고 시집, 장가가서 잘살고 있으니 말하자면, 이제 안산은 명실공히 우리 아이들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내 고향입니다.39년 동안 안산에 살면서 직장생활을 20년 동안 했고 19년을 자기 사업으로 일관했습니다.제가 처음 안산에 정착할 때만 해도 안산 인구는 겨우 3만으로 제대로 된 행정부서조차 없었을 만큼 열악했습니다. 그러나 안산으로의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고 도시가 커 가면서 틀이 잡혀가는데, 급성장하는 시의 규모에 비해 행정력은 크게 부족하고 서툴기까지 했습니다.반발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YMCA, YWCA, 경실련, 소비자모임 등 시민단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당시에 주변의 권유로 안산YMCA 창립이사로 시민운동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돼 안산통일포럼, 총무부서장협의회, 풀뿌리환경센터, 녹소연,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 이주민협동조합, 안산희망재단, 6.15안산본부, 4.16안산시민연대 등 스스로 돌아보아도 참 많은 단체에서 참 많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운동, 사회운동, 통일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그런 와중에 제가 몸담고 있는 이 소중한 운동들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욕심이 생겼습니다.흔한 말로 ‘지역에서 이렇게 뛰어 봐야 속된 말로 도토리 구르는 것이고 중앙과 연계하면 호박이 구르는 격이다. 한번을 굴러도 호박처럼 구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마침 민주당 단원을 지역위원장이 공석이고 위원장을 지역에서 널리 모집한다는 전언이 있어 기회라는 생각에 정치권에 뛰어들었습니다.결과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미완의 숙제만 안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뜻한 바 있어 안산환경재단의 대표이사라는 소직을 맡게 됐습니다.- 이번 대표 선정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이유는?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었고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의견서를 내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오해로 빚어진 일로 지금은 다 잘 해결됐습니다. 공공의 과제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의견을 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의당 해야 할 일입니다. 저도 늘 그렇게 해 왔습니다.그러나 일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근거로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후배들이 언론기관을 상대로 의견서를 제기해서 상당히 가슴이 아팠고, 슬펐습니다.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입니다.- 현재의 환경재단을 어떻게 진단하며, 문제점은 무엇인가?현재의 환경재단은 생활환경, 자연환경, 생태환경만을 다루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재단은 환경, 교통, 도시공학, 도시설계 등 현재 박사만 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곧 박사가 될 2명, 그리고 이번에 박사 2명을 전문가로 또 모시게 돼 10명이 넘는 박사가 포진하는 명실공히 안산의 싱크 탱크입니다.그러나 잠재적 역량이 엄청난 이 조직이 그동안은 ‘안산’이라는, ‘환경’이라는 틀 속에 갇혀서 제 실력을 다 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심지어 안산환경재단 무용론이 공공연히 거론될 만큼 존재감도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환경재단을 어떻게 설계하고 있나?우선 대외적으로 안산이라는 틀을 깨겠습니다.안산시로부터 예산을 받아서 제한된 영역에서 주어진 일을 소명으로 하는 그 틀에서 벗어나겠다는 겁니다. 경기도, 도교육청, 환경부 등 정부와의 협업체제를 만들어서 안산의 사회, 경제,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고, 동시에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구체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우리 재단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꼼꼼히 챙겨 우리 재단이 할 일을 모색하겠습니다.대내적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재단,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환경재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시, 안산시 의회, 시민, 관계전문가, 환경단체, 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사회, 경제, 환경 정책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를 위해 재단에서 하는 사업에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겠습니다. 환경재단 또한 시민, 시민단체들 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숨 쉬고 함께 안산의 미래를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특성인 ‘대부도’와 ‘다문화’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가?개인적으로 안산에 큰 보물이 두 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가 대부도이고 다른 하나는 다문화입니다.왜 대부도가 보물인가 하면,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 대부도만큼 때 묻지 않고 개발의 여지가 ‘백지’인 곳이 드뭅니다. 일부 훼손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누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바뀔 수 있는 곳이 대부도입니다.여전히 대부도는 기회의 땅입니다.안산의 보물, 다른 하나는 ‘다문화’입니다. 현재 안산에는 무려 108개국에서 온 8만6천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 전체 시민의 12%가 넘는 숫자라고 합니다.다른 지역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숫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안산에서 ‘다문화’는 도전과 시련인 동시에 보물이며 축복입니다. 이들을 잘 보듬어서 안산의 귀한 가치로 쓰인다면 안산의 미래는 한층 밝습니다.반대로 이들을 홀대하거나 소외시켜서 우리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게 한다면,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안산시민들과 우리 지역 사회가 대부도, 다문화 이 보물을 제대로 알아보고 제대로 대하느냐에 따라 대부도, 다문화의 위상뿐만 아니라 안산의 가치도 엄청나게 달라질 것입니다.우리 재단은 재단이 할 수 있는 한 이 두 보물을 보물답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계 당국 또는 안산시민께 하고싶은 말은?안산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가 지금 코로나로 누란의 위기에 처했습니다.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마저 겹쳐 국민들의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를 돌파했고 지금은 3만2천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인당 국민소득(GNI)이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 드디어 3만 달러를 넘은 것입니다.우리나라 인구는 2019년 6월 말 기준 5,180만을 넘었습니다. 수치상으로 한국경제는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7번째로 30-50클럽(소득 3만 불 이상, 인구 5천만 이상)에 진입함으로써 명실공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습니다.그러나 여전히 서민들의 삶은 고달프고 국민들은 소득이 나아졌다는 정부의 발표나 지표를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무슨 문제일까?여러 가지 진단과 처방이 있지만 우선 우리 내부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지난 십수 년 동안 국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에 반대하는 소위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 도입되면서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는 커지고 양극화는 한층 더 심화됐다는 겁니다.설상가상으로 우리 사회는 이미 균형을 잃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고 있고 고용불안이 우리 사회를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잘 알려진 청년 실업도 큰 문제지만, 한평생 가족부양이라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진 채, 힘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살아온 50, 60, 70대 장년, 노년들 - 이제 직장을 잃고 할 일이 없어 고뇌하는 이들이 주변에는 차고도 넘칩니다.전 세대에 걸친 고용불안이 일반화됐습니다. 수십 년 동안 납세, 국방, 교육, 근로의 의무를 성실히 다한 이들에게 지금 국가는 무엇인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저는 안산이라는 기초자치단체의 조그만 산하기관을 맡아 운영하지만 이러한 위중한 사명감을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바, 본분을 다하겠습니다.저희들의 고객은 안산시민들입니다. 고객 만족으로 그치지 않고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십시오. 저희들도 시민 속으로 가겠습니다. 늘 격려와 함께 고언, 충언, 쓴소리를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8-31 13:41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태희(나 선거구·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 의회운영위원장은 초선이지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 선출되면서 다수당으로 의회운영위원회도 책임지게 됐다.김 위원장은 초선이지만, 발로 뛰면서 공부하고 대안을 찾아내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에 이번 대표의원과 위원장 선출에 동료의원들과 지역 정가에서 될만한 인물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국회와 경기도당 활동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젊은 패기, 적극성이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김태희 위원장은 “후반기는 3개 상임위 중심으로 민생정책을 돌보고, 의장단·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전체 의원들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지난 전반기 동안 김동규 전 의장님을 비롯해서 의장단과 운영위원회 위원님들께 고생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그리고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정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양 당이 한걸음씩 양보해서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전체 동료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신임 박은경 의장님을 비롯한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과 운영위원회 위원님들 모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한 배를 탔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는 8대 의회를 매듭을 짓고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 어떤 각오와 계획으로 의회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것인가?후반기 시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3개 상임위 중심으로 민생정책을 돌보고, 의장단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합니다.또한 전체 의원들간 소통을 활성화 하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 집행부와는 안산시민의 행복과 안산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력과 견제 시스템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려 합니다.구체적으로 ‘상임위원회의 민생정책 강화’를 위해 상임위별 주간 안산 정책을 모니터하며, 상임위별 신속한 공유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정책간담회와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안산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고민하고 발굴하는 자리를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시의회 의사결정 시스템 강화’는 주요 사안에 대해 의장과 부의장이 포함되는 의장단과 민주당과 통합당 양당 대변인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충분한 논의와 협의로 사전 조율하고, 전체 의원총회를 통해 내용 공유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합니다.‘시 집행부 협력과 견제’를 위해서는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집행부와 시의회간 정책협의회와 당정협의 등 제대로 된 논의 자리가 아쉽게도 없었습니다.집행부와 시의회간 소통과 협력 필요성에 대한 재논의와 함께 이를 추진하고, 시정질의 활성화 등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정책 대안 제시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의원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현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정책교육을 진행하고, 의원들간 정책연구모임을 활성화하여 시 정책에도 함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별 선거공약 추진’ 관련, 의원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점검하겠습니다. 또한 ‘의원 의정활동 홍보 강화’로는 언론보도와 SNS 홍보방안을 기획해서 지원하고자 합니다.30여 명의 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의원들을 지원하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지방자치법에 따라 사무직원은 지방의회 의장의 추천에 따라 지자체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으며(제90조), 사무직원은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의 사무를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제92조).특히 3개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각종 조례, 사업, 예산, 동의안 등에 대한 전문성 있는 검토의견 제시가 보장 되어야 합니다. 의회 사무직원들이 고생한 만큼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역구인 나 선거구(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에 대해 장·단기로 나누어 앞으로 해야 할 것과 그동안 해온 것은 무엇인가?시의회 전반기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을 맡았고, 하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안산시는 산업도시로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합니다. 반월시화공단은 40여년이 넘었고, 안산시 승격도 30여년이 지났습니다.첨단산업도시 안산, 해양생태문화관광복지도시 안산, 경기서남부의 교통중심지 안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안산의 25개 동(洞)은 동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변화되고 있습니다.‘본오동’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과 생활체육문화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 개선과 먹자골목, 신안코아, 신안프라자, 웰빙사우나 부근 등 골목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반월동’은 그린벨트가 90%가 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지역의 개발과 주민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지난 2년간 본오1동에는 행정복지센터 부근 실내수영장 건립, 반월공원 내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각골공원과 반월공원 내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본오뜰 농가소득 보장 방안 마련, 장애학교인 선진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했습니다.본오2동에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골목경제 활성화로 신안코아 청년몰, 먹자골목(샘골상인회)과 신안프라자 노후 환경개선사업이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선정되도록 주민들(상인회)과 함께 해왔습니다.반월동에는 가침미산 둘레길 조성, 반월 청소년축제 활성화, 창말체육관 옆 실내수영장 건립 추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민주당 상록갑 지역에서는 매주 금요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이 함께 모여서 안산과 동별 정책을 논의하면서 정부와 경기도, 안산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서로 나누면서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일하고 있습니다.앞으로 남은 2년은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이 준공과 착공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고자 합니다.- 안산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시민들 모두 이전의 일상생활과 다른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목경제인 민생경제가 어렵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방역 예방활동과 민생경제를 돌보는데 시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리고 최근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재산상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나와 가족, 이웃과 지역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몸소 실천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안산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전체 의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8-24 14:04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는 안산시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현안 문제들도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다. 안산시민들의 깊은 관심사인 신안선 완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유치, 사동 89블록 스마트시티 개발, 장상·신길2지구 공공택지개발 등 세심히 살피겠다.”박태순(다 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 도시환경위원장의 각오다.전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후반기 위원장에 선출된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주민간 깊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칭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에 대한 의견과 성포동 홈플러스 매각 문제, 안산 사동공원 조성, 대형화물차 차고지 마련, 신길동 일원 심각한 침수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또한 안산천·화정천 시민 산책로 개선에 대한 문제, 신안산대 옆 의료부지, 재건축과 3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시재생에 따른 균형발전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박태순 위원장은 “후반기 2년 도시환경위원장 임기동안 도시환경상임위 의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의회 8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8대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막중한 임무를 주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전반기 2년간 도시환경 상임위원회 활동을 했던 터라 그 연장선에 있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임할 것입니다.도시환경위원장 자리는 도시환경상임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운영에 그 책임이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도시환경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의원님 한분 한분이 상임위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님, 전문위원과 긴밀히 공조하여 업무적으로 잘 뒷받침하여 상임위 전체가 성과를 내는 것이 위원장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향후 어떻게 현안을 풀어갈 것인가?도시환경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는 2개국(도시디자인국, 환경교통국)과 2개 사업소(상하수도 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그리고 양구청(도시주택과, 건설행정과, 경제교통과) 및 3개 산하기관(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안산환경재단)입니다.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에는 우리 안산시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안 문제들도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안산시민들의 깊은 관심사인 신안선 완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유치, 사동 89블록 스마트시티 개발, 장상·신길2지구 공공택지개발 등 많고 많지만 갈등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안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우리 안산지역사회의 가장 큰 현안 문제는 첫 번째가 주민간 깊은 갈등에 고리를 갖고 있는 가칭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일 것입니다. 4.16 생명안전공원은 안산시민이 가장 피해자이면서 안산시민간 민민갈등을 크게 겪고 있다는 것에 대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4.16 생명안전공원은 총사업비 452억 6천만원(국비 373억 3천만원, 도비43억, 시비36억 3천만원)으로 화랑유원지내에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사업입니다.찬반의 쟁점은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에는 모두 동의하나 화랑유원지라는 장소로서 찬반의 이유는 상호 명확합니다.지금 화랑 유원지에 계획된 것보다 몇 배 더 큰 부지에 대규모 국제회의나 연회장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convention center/컨벤션센터)를 지어서 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여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체험관과 일상생활안전관 그리고 안산시는 공업 배후도시로서 빈발하는 산업안전전시관을 통한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특히, 세월호라는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여 전국의 안전관련 전시회와 토론회를 안산에서 개최하도록 하고 안전보건 관련제품도 판매도 하고, 또한 야외부지에는 미니 동물원 조성 등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즐기는 공원을 만들자는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그래야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념관 관리유지 비용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도 창출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4.16 생명안전공원에 대한 의견으로 누구든 일방적인 주장이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에 대해 내 주장과 다르다 하더라도 결정은 존중하고 그 결정은 이후 평가되어야 할 것입니다.두 번째 성포동 홈플러스 매각관련 사항이 안산지역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안산점은 1999년 시유지를 240억에 매입하여 판매시설로 건축하여 2020년 8월 현재 직접 고용인원 260여명과 임대매장에 입주한 300여명 등 다수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실적이 전국 지점 중 5위 안에 드는 즉 안산 시민이 가장 많이 애용한 판매시설이었으나, 지난달 17일 홈플러스가 매각 확정을 발표하였습니다.홈플러스는 매각 이유를 “위기 타개를 위한 현금 확보 방안으로 부득이하게 매장 매각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고 내년 8월까지 영업한 뒤 문을 닫을 예정이고 그 자리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부동산개발업체 화이트 코리아는 해당 건물을 허물고 수십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강력 반대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상록을 지역구 김철민 국회의원은 매각금액이 2천억 원대로 예상되는 안산점은 매입 당시(240억 원)에 비해 열배 가까운 엄청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데,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른바 ‘먹튀’하기 위한 것이라면 안산시민들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매각에 문제점은 없는지, 매각 이후 개발계획에 시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는지,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시민친화형 개발인지를 철저하게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안산시의회 제26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주미희 의원도 안산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협의 통한 매각 계획 재수립을 요구하는 등 큰 현안으로 부각되어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와 바로 건너편 버스터미널부지 개발까지 소문이 돌아 성포동 일대는 개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곳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따라서 개발계획 수립 시 반드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을 통해 건축계획의 수립되어야 하고 교통영향평가 및 노적봉 경관 및 조망권을 적극 반영하여야 하며 그동안 홈플러스로 인한 피해를 보았던 저층 빌라에 일조권 등 생활환경 피해가 있어서는 안되고 특히 홈플러스 기존 노동자들의 일자리 등 보호방안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셋째로는 안산 사동공원 조성입니다. 사동공원 위치는 상록구 사동 산152번지 일원이며 사업면적 886,788.1m²(269천평)이고 사업기간은 2025년 말까지로 사업비가 무려 1,150억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주 사업내용은 산책로, 주차장 120면, 운동장,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질 것으로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된 상태입니다.현안의 쟁점은 지난 1977년 도시관리계획으로 자연공원으로 지정하고 2013년 사동공원 1단계조성사업이 계획되던 중 2017년 민간개발사업 제안서가 제출되면서부터 소송이 진행되는 등의회 내에서도 민간투자와 재정사업에 대하여 민감한 현안사항이었습니다.최초 2013년 1단계사업을 추진하여 우여곡절을 격고 2019년 9월 중기지방재정계획 1단계 170억원을 1,150억원으로 변경하여 투자심사를 2020년 2월 완료하고 2020년 6월 16일 실시계획 고시를 하였습니다.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안산시가 1,150억원을 투입해서 공원을 만들만한 여력이 있느냐며 민간투자로 했어야 한다는 의견과 민간투자(민간특례사업)로 할 경우, 시 재정은 좋아지는 반면에 민투사업자에게 개발에 따른 이익을 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합니다.그러한 가운데에 사동공원은 시 재정사업에 의한 실시계획 인가고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이제는 막대한 시 재정이 들어가는 만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야 할 것입니다.넷째로는 대형화물차 차고지 마련입니다. 도시마다 주차장 문제가 심각하고 주민간 갈등으로 끊임없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가의 대형화물차 밤샘 주차문제는 더더욱 심각합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우리 안산시는 대형 화물차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따라서 대형화물차들이 주택가 지역 골목마다 주차를 하게 되고 주민들은 시야를 가려 교통흐름에 위험하다고 강력한 단속을 제기하고 있으나, 단속부서에서 단속을 하면 불법차주들은 안산시가 차고지를 만들어놓고 단속하라는 강한 요구와 함께 생계형 영업에 대한 과도한 단속이라는 항의에 역민원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이러한 심각한 상황에서 단원구와 상록구에 공영주차장을 국도비를 받아 조성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원구 공영주차장은 대형 340대, 소형 40대, 상록구 공영주차장은 대형 115대, 소형 20대의 조성계획을 갖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그동안 대형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계획하였다가 주변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 대형화물차 공영주차장은 더 이상은 미루어져서는 안 될 과제로서 강력한 추진과 시민들에 이해로 대형화물차 주차문제로 인한 민민갈등이 해소되고 특히 시야를 가리는 안전에 위협을 받는 문제가 해소되어야 할 것입니다.마지막 다섯 번째로는 신길동 일원 심각한 침수 문제입니다. 신길동 일원 안산역과 신길공원 까지는 지하도가 3개가 있고 안산역 뒤에서 신길2천이 반월공단을 끼고 시화호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대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도시계획 초기부터 현재까지 침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매번 지하도를 지나던 차량이 지하도 침수재해로 막대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였고 신길고가 옆 도로는 작은 비에도 침수재해가 30년 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따라서 고질적인 침수지역인 안산역에서 평택간 제2고속도로까지는 개발 가능한 광범위한 공간입니다. 이중 신길산단이 일부 조성을 진행 중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큰 공간으로서 이지역이 더 이상 물에 잠기는 취약 지구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안산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이러한 개발을 통한 침수가 완전 해결되도록 시급한 도시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이외에도 우리 안산시는 시민들이 애용하는 안산천, 화정천 시민 산책로 개선에 대한 문제, 신안산대 옆 의료부지, 재건축과 3기 신도시 걸설에 따른 도시재생에 따른 균형발전 등 많지만 후반기 2년 도시환경위원장 임기동안 도시환경상임위 의원님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는 8대 의회를 매듭을 짓고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 어떤 각오와 계획으로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끌어갈 것인가?잘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혼자하면 하나이지만, 여럿이 하면 여러 개이고 또한 더 큰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당선 소감에서 밝힌 것처럼 상임위 의원님들에 활동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도와서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할 계획입니다.특히, 상임위 소관 업무의 전반에 걸친 대형사업과 갈등이 있는 현안사업으로 구별하여 상임위 소속 의원님들이 역할을 나누어서 집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여 아쉬움 없는 후반기 도시환경상임위 활동을 하겠습니다.- 지역구인 다 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에 대해 장·단기로 나누어, 앞으로 해야할 것과 그동안 해온 것은 무엇인가?일동은 일동공원 재정비, 식물원주변 개선 사업과, 부곡동 방향 조각공원 재정비 사업, 일동체육문화센터 완공, 성태산 성태산성 발굴복원 및 역사 생태길 조성 그리고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주택가 주차장 조성입니다.이중 일동공원 재정비는 완료되었고, 체육문화센터는 착공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식물원주변 및 조각공원 재정비는 사업비 일부 확보와 재정비 계획이 진행 중이고, 그 나머지도 일동주민들과 면밀한 논의를 통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이동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뒷길조성, 구룡산 조성사업, 성호철쭉동산 조성, 석삼말로길 주차장 조성 사업이 있습니다. 모두 사업비 확보되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뒷길과 석삼말로길 주차장이 공사 진행중에 있으며, 그 나머지는 올해 9월초 착공 예정입니다.성포동은 성포동행정복센터에서 성포도서관 길 벽화그리기, 노적봉 개나리터널 토사방지 공사, 노적봉 장미공원 및 둘레길 개선공사, 노적봉 헬스장 바람막이공사, 성포예술공원 재정비 공사, 안산천 정비가 있습니다.이중 벽화그리기와 노적봉 개나리터널 토사방지 공사, 노적봉장미공원과 둘레길 재정비 그리고 헬스장 바람막이 설치공사는 완료하였고 성포예술광장 재정비는 시정질문을 통한 재정비 시민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성포동 주민이 바라고 만족하는 성포예술광장 재정비를 할 계획입니다.- 안산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도시환경위원회 의정 활동은 도시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도시환경상임위원회는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상반된 업무를 잘 조율하며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시의회의 기능은 집행부(안산시장)가 계획한 업무와 예산에 대해 적법하고 올바른 절차로 진행하는지와 예산 낭비 요소는 없는지에 대한 감사와 견제에 있습니다.시의회의 역할을 자동차의 제동장치와 가속장치의 기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제동장치(브레이크)와 가속장치(엑셀레이터)와 같이 시행정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제동장치를 확실하게 사용하고 문제가 없을 때에는 가속장치를 사용하여 시정이 장 진행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지난해부터는 시의회에 직접 방청을 안하셔도 인터넷으로 시의회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생방송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삶의 변화 안산시 발전을 위해 그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에 관심과 격려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끝으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위대한 안산시민! 대한민국 국민은 세계를 놀라게 하며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큰소리치지 않기 등 코로나19 백신은 우리 생활방역이 최고라고 합니다. 생활방역 잘 실천해 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8-24 13:57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 선거구(고잔동, 초지동) 선거에서 당선된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제8대까지 3선 시의 원이다. 다선 의원으로 이번 후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박은경 의장이 선출되고 기획행정위원회를 맡게 됐다.김 위원장은 이번 기행 위원장을 맡으면서 위원 개인의 전문성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지역 주민들과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그들의 뜻을 대변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8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평소 슬로건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민원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왔고,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주민의 눈높이 에서 해결해 왔습니다.이러한 결과로 여러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되게 됐습니다.이번 선거활동 기간 동안 의원님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활기찬 위원회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으 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전폭적 지원과 집행부와 소통과 존중으로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그리고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포용하는 리더십으로 기획행정위원회 본연 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창의적인 안목과 전 문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 다. 그리고 안산시의 주요 현안들을 차질없이 완성되도록 시 집행부와 협조하고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이 돼 드리겠습니다.-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확대되고 지역 소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는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재정지원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특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정책인 마을만들기 사업, 백년지대계인 교육사업, 일자리 사업 등 기획행정위원회에 핵심부서가 포진돼 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이웃과 공동체 형성으로 마을네트워크의 내실을 다지면서 누구나 살고 싶고, 같이 하고픈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교육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에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으며, 청년일자리 및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또한 기획행정위원회의 역할은 예산편성과 정책수립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예산배정의 효율적 관리감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면서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는 8대 의회를 매듭을짓고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어떤 각오와 계획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이끌어갈 것인가?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의정활 동을 펼쳐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낮은 자세와 겸허한 마음으로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제 몫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저는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우리 의회가 지역주민과 동행하고,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 력하겠습니다.아울러 동료 의원들께서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저는 보통사람들이 소박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모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 더밝고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행복한 안산이 되도록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모두가 힘을 합쳐 설계해 나가겠습 니다.- 지역구인 사 선거구(고잔동, 초지동)의 앞으로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초지동은 최근 재건축아파트 입주로 인구유입과 함께 각종 공공시설이 잘 정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장기적으로 초지동에는  이마트  부근  초지상 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고, 원포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예정입니다.초지역세권 개발과 2022년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 겠습니다.반면 고잔동은 안산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으로 주거환 경이 열악합니다.이에 수반하는 행정적인 절차에 의거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시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개선하는 것이 지역구의 핵심 해결과제라 생각합니다.단원고등학교 뒤 고잔동 산72번지 일원 녹지로 돼있는 뒷산을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단기적으로는 안산의 랜드마크인 화랑유 원지 동쪽에 위치한 화랑저수지를 바라보며 주민 소통의 장이 될 ‘고잔동행정복지센터’ 를 2021년 1월 준공예정입니다.또한 어린이집 컨설팅, 교사·부모 교육 등의 수요가 늘어나 사업 공간을 새로 마련하 기로 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준공 예정입니다.그동안 해온 업적으로는 저소득층과 아동, 노인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요를 반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둔배 미복지센터’ 건립으로 안산의 복지 수준 향 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또한 둔배미체육관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지동은 물론 신도시권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지역 체육복지의 중심이 됐습니다.초지동 별망중학교 체육관 건립, 고잔동 단원중학교 체육관 건립, 초지종합 사회복지관 분관으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고잔동에 위치한 안식경로당은 공간이 좁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경로당 이용을 위해 어르신들이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많은 불편이 있어 경로당을 신축하고 있습니다.화정천 개선사업으로 우수 토구와 자연흙길등 하천 시설 상태를 세세히 확인하고 시가 추진 예정인 생태벨트 조성사업, 하천변 야생초화류 식재를 통한 생태숲길 조성했습니다.-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 준 동료의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현장에서 시민들 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전에 문제점들을 발견해 예방하는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기획행정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기획행정위원회는 집행부의 핵심부서들이 소관부서로 포진돼 있는 부서입니다. 모든 업무가 내 가족, 내 이웃들의 삶에 직결 된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또한 우리 모두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산을 청정지역 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안산시민 및 공무원의 노력과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방역활동,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그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인터뷰 | 매일경기 | 2020-08-10 18:42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의장이 될 것이다. 의회는 도민의 의사와 이해를 수렴해 가장 큰 공통분모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의사를 결집해내는 기관으로 경기도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도민이고 둘째도 도민이다.거창한 정치철학을 내세우기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듯, 도민을 언제나 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을 하겠다.”3선 의원으로 제10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신문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7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디딤돌 의장’! 소통과 포용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장현국 의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후반기 도의정에 대한 청사진을 들어봤다.이날 인터뷰에는 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수석부회장 박태운 김포신문 대표, 민용기 안산타임스 대표,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 김동인 시흥뉴스라인 대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 한태수 하남신문 대표, 김영화 안양광역 신문 대표 등 경지협 임원진들이 참석해 도 의정에 대한 소통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다음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와 의장님만의 소통 철학이 있다면?△ 의정활동 든든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도의원 의정활동에 아쉬움이나 불편 없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디딤돌 의장’ 되겠다고 약속하며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10대 의회 반환점에서 저를 선택해준 이유는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고자 하는 의원들의 의지라고 여기며 ‘지방의 정책으로 미래의 희망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주요 덕목 ‘소통’으로 협치와 타협 위해 노력할 것정치인의 가장 주요한 덕목 중 하나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지 않고선 협치와 타협에 이를 수 없다. 좋은 정치인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도민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각기 다른 개인의 이해관계를 면밀히 따져 보고, 소수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해야 진정한 변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협치하며 상생하는 도의회 목표로 ‘포용적 리더십’ 발휘정치에 발 들여놓은 지 10년 넘은 수원지역 3선 도의 원이자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시간 노동운동을 해왔다. 아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중요성과 균형과 상생, 협치와 공존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의장으로서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의원 한 명 한 명을 뒷받침하며 이 같은 의정 철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하는 의회’를 강조하고 북부분원 설치와 의정 지원 시스템 구축, 지방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등을 약속했 는데. 구체적 추진 계획은.△ 도의회 북부분원, 경기 북부 도민·도의원 지원하는 ‘첫 걸음’의원별 지역구나 여건, 이력 구애 없이 의정활동 제대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선거 공약을 수립했다.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는 소외받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과 도민을 지원하고, 북부지역 의원들의 실질적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첫 걸음이자 최소한의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분원 추진, 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와 의지가 중요!지방자치법 및 의회 기본조례 등 관계법령 검토 결과, 북부분원 추진은 규정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 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와 의지가 중요한 사안이다.북부분원 설치 필요성 관련, 외부기관의 객관적 연구용역 시행하고 의회와 집행부, 북부지역 시·군 및 시·군 의회 간 협의를 거칠 예정이며 경기도의회는 수원에 소재해 각종 중첩규제로 소외받는 북부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배려가 전무하다.도의회 차원의 북부지역 배려정책을 펼치기 위해 역대 의장 최초로 도의회 북부분원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경기 북부 인구는 352만 명으로 전국 3위인 부산시보다도 많으며(인구:경기 북부 352만2천/부산 345만5천/인천 302만5천_2020.4월 말 기준) 경기도는 2000년 2청사 신설 이후 2011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영 중, 행정은 물론 교육과 사법체계도 독자적으로 구축돼 있다.(※도교육청 북부청사 2005년 개청/북부소방 재난본부 2006년 개소/경기북부지방경찰청 2016년 개청)도의회 북부분원 설립 시 경제실·건설국·교통국·북 부소방본부를 관할하는 소관 상임위 행감 및 예산·결산 심의가 북부분원에서 실시 가능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의정활동 체계화가 기대된다.△ (가칭)‘e-디딤돌 시스템’으로 시간·장소 관계없는 의정활동 지원의정 지원 시스템 구축과 지방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은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필수 조치. 도정질의·행감· 예산심의 자료 효율적 확보 및 관리를 위해선 체계적 시스템이 시급하다. 가칭 ‘의정활동 e-디딤돌 시스템’ 구축해 의정 자료를 전자로 유통하고, 조례제정 과정도 전산 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칭)‘지방의회 의정연수원’ 지방역량 키우는 ‘디딤돌 교육기관’가칭 ‘지방의회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을 한층 성장 시킬 ‘디딤돌 교육기관’으로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 상 지방의회 의원 전문성 확보는 국가의 의무로 법제화돼 있으나 지방의회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은 없는 것이 현실 이다. 그간 도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마땅한 시설 없이 국회 의정연수원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인재개발 원, 사설 기관 등에서 교육받는 데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 전문 교육기관을 만들고, 지방역량을 키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소수당을 위한 배려나 정책을 구상하고 있는지. 또의견 수렴은 어떻게 할 것인지.△ 전반기 의회 ‘소수정당 의원 배려’ 기조, 후반기에도 지속소속정당과 관계없이 모든 의원을 존중하며 한결같은 자세로 대하는 것은 의장의 주요 역할이다. 전반기 의회 시작 당시, 소수정당 의원들이 원하는 상임위를 우선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중 두 명은 상임위 부위원 장을 맡을 수 있도록 하며 유일 교섭단체 체제에서 원내 다수를 앞세운 독단적 의회 운영을 지양하고 소수정당의 의원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하며 풀어나간 결과이다.△야당 및 무소속 의원 모두에게 ‘각별한 관심’ 기울 일 것상임위 배정 등에 차질이 빚어지는 일 없이, 야당과 무소속 의원 한분 한분의 의견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합리적 비판과 견제 속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 전반기 의원들의 전체 공약 DB화 작업 등 공약 실행을 위한 초석들이 마련됐다. 후반기 이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운영으로 정책공약 완성시작보다 중요한 게 제대로 된 마무리다. 전반기 의회는 도와 도교육청 비롯해 31개 시·군 방문하며 도의원 공약에 대한 논의를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시작했다. 후반기 의회는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운영하며 정책공약을 완성하려 한다. 도의회 정책공약이나 도정 핵심사업 대상지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현장을 방문해 공약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별 대형 사업 현장 방문, 의원 개개인 ‘고충’도 함께할 것특히,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화성 송산 국제테마파크 예정지, 여주 반려 동물테마파크 등 지역별 대형 투자사업 추진 현장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경기 동부권 6개 시·군 및 북부지역 중첩규제 현장, 집단 민원 발생지역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민생현장도 부지런히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기도의회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의원 의정활동을 어떻게 뒷받침해나갈 것인지?△ SNS 등 온라인 소통 활성화로 홍보 지원 체계 강화할 것도의원 공약 이행 등 의정활동 성과 못지않게 이에 대한 정보제공과 홍보도 중요하다. ‘말뿐인 공약’으로 폄하 되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해선 의정활동 과정과 성과를 적극 알려야 한다. 특히,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 해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에게 의원별 정책과 의정활동을 알리기 게 중요하다. SNS 활성화 등 홍보 지원체계를 강화해 20·30대 청년들도 개별의원 추진 주요 사항을 손쉽게 전달받고, 경기도의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21대 국회 통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도의회가 해나갈 역할은? 이와 관련해 지방언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방분권 필요성 ‘도민 공감대’ 형성한 전반기 성과 이어가야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가 좌초됐지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다방면으로 알려온 점은 전반기 의회의 큰 성과이다. 경기도의회는 송한준 전 의장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직 역임 등을 통해 전국 차원의 지방의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체계적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전반기 의회는 자치분권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전반기 의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정안 21대 국회 제출, 조속 통과 위해 지방 간 연대할 것정부는 지난 6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7월 3일 21대 국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제출 완료 했다.후반기 의회는 ‘의원별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지방 4대 협의체 간 교류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광역의회 및 지방자치 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수 있도록 활동하겠다.△ 지방언론 없는 지방자치 불가능, 지방언론과 ‘상생’ 추구지방언론은 지방과 주민을 제일 잘 이해하는 언론매 체. 경기도의회는 지방언론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과 도민 의견을 꼼꼼하게 파악하면서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방언론과 상생하며, 지방자치의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나가겠다.- 코로나19 여파가 올해 초부터 시작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후반기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이며, 다룰만한 계획 같은 것이 있는가?△ 코로나19 장기화, 집행부서와 의회 간 ‘유기적 공조체제’ 중요코로나19가 반년 이상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 활동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지원방안도 고심해야 한다. 경기도 모든 정책은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집행돼야 하는 만큼, 집행부 서와 의회가 유기적 공조체제를 긴밀히 마련해야 한다.△ 전반기 의회 ‘코로나19 선제대응’, 후반기에서 발전시켜야전반기 의회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1월 30일 ‘코로나 19 비상대책본부’ 출범하고 의정활동 종료 직전인 7월2 일까지 운영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일일대책회의를 통해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구 현장에서 보고들은 이야 기, 시급한 문제점, 꼭 필요한 지원책을 정리해 집행부에 정식으로 요구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해 왔다. 전반기에서 처리된 요구사항은 420건 이상이며 지역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신속히 해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완화했다.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의 선제적 코로나19 대응책을 발전해나갈 계획이며 의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단과 협의해 지역주민과 집행부를 잇는 ‘디딤돌 역할’을 지속하 고, 각종 긴급자금이 적재적소에 긴급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할 계획이다.- 경색된 남북관계로 볼 때 하반기 경기도 남북협력사업 전망도 어둡다.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현실적인 복안이 있다면.△ 남북관계 회복 위한 복안은 ‘인내심’, 꾸준한 자세 견지해야전반기 의회에서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남북관계에 대해 관심이 깊다. 남북관 계는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해나가는 게 중요하며 남북 경색 국면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분명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코로나19 공동대응 체계 구축 등 협력과제 다수 현실적으로 바로 추진하기 어렵지만, 남북 간 협력할수 있는 과제는 많다. 코로나19 공동대응 체계 구축, 보건·의료부문 협력 등을 통해 ‘남북 코로나 공동극복’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방역및 의료체계가 미흡한 북한에 마스크나 손 소독제, 진단 키트와 같은 방역물품을 인도적으로 지원하면 좋겠다.△ 경기도와 함께 남북협력 해 나가는 ‘디딤돌’ 역할 모색할 것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위는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고, 접경 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 다. 의회가 경기도와 함께 중앙정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남북협력을해 나가는 데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을 것이 다. 남북관계가 하루 빨리 개선돼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이 원활히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 건강한 지역 언론 육성책에 대한 의견은?많은 의원님들의 활동 사항이 제대로 홍보되려면 홍보의 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정치철학 ‘사람이 먼저, 도민이 우선’의회는 도민의 의사와 이해를 수렴해 가장 큰 공통분 모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의사를 결집해내는 기관 으로 경기도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도민이고 둘째도 도민이다. 거창한 정치철학을 내세우기 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듯, 도민을 언제나 우선으로 한 의정활 동을 하겠다.△ 의정활동 충실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 약속항상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의장이될 것이다. 도민들에겐 ‘일 잘하는 의회’, 의원들에겐 ‘일할 맛 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음. 의정 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린다.

인터뷰 | 매일경기 | 2020-08-10 18:26

“미래통합당은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을 치르면서 시·도 의원의 수적 열세와 지역 국회의원도 공석인 상태다. 따라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본다.”“상대를 배려하고, 상대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 지만, 결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겠다.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안산시의회 8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윤석진(사 선거구, 고잔· 초지동) 부의장의 각오다.미래통합당인 윤 부의장은 이번 의장단 선출시 우여곡절 끝에 부 의장에 선출됐으나, 앞으로 의정활동에서 의회 21명 중 6명의 소수의 인원으로, 무소속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14명과 힘겨운 여정이 예상되고 있다.윤 부의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정당을 떠나 시의원 모두는 안산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기 때문에,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일당백의 각오로 임한다면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광명전기 노조 위원장, 전국금속연맹 안산·시흥본부 의장 등을 지낸 윤 부의장은 노동 문제 전문가로, 지난 7대 의회에서 전 새누 리당 대표의원과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Q 안산시의회 8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소감은?먼저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과 저를 선출해주고, 이끌어주신 지역 주민들 그리고 항상 한마음이 되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많은 동료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지금 세상은 5G 구축, 인공지능의 빠른 성장 등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책의 실패, 시정의 시행착오는 안산시의 경쟁력 약화와 시민의 불행으로 연결된다.10년, 20년을 대비한 정책과 행정이 준비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Q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고, 통합당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이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은?통합당 강광주 대표의원이 잘하고 있지만 원구 성에서 보듯이 야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현실적 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안산시의원 모두 안산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다고 생각한다.앞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일당백을 한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숫자에서 오는 부분은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Q 금속연맹 노조, 광명전기·한국노총 등 노조 활동, 재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의 목표는?1987년도 노태우 대통령 후보자가 공단을 방문 하였을 때 노동자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대부분 노동자들이 회사 기숙사나 초지동·원곡동 연립, 또는 다세대 지하 또는 방 한칸을 얻어 생활할 때다. 그때 노동자가 집을 장만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시기였다.저는 노동자나 서민이 조금 편하게 싸게 살 수 있는 영구임대주 택을 지어달라고 건의를 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 겠지만 노 대통령이 당선되고 200만호 임대주택을 지어 노동자 서민들에게 우선순위로 공급했다.저도 당시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특별히 분양권이 쥐어져, 현재 선부동 9단지에서 신혼생 활을 시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했다. 이를 보면서 정치 지도자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몸소 체험하게 됐다.그 후 시의원에 당선되고, 공단지역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안을 개정하는 등 중소기업노동자를 위한 정책들을 연구하고 개정하는 입법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활임금확대, 일자리확충을 위한 우량기업유치, 중소기업노동자를 위한 주택정책등 서민노동자들이 피부에 와닿는 입법활동을 할예정이다.Q 의정활동에서 유연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방법이 원하는 목표를 얻는데더 효과적인가?손자병법에서는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승리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고 있다. 상대에 따라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재미있는 얘기를 하나 하자면 초등학교 4학년때 아버님을 마중 나가기 위해 다른 마을에 갔다가 그 동네 선배들에게 이유 없이 맞은 적이 있다. 너무 분해 다음날 동네 앞 큰 길에 누워버렸 는데, 저를 때린 선배들이 다 나와 사과하고 난 후길을 비켜준 적도 있다.상대를 배려하고 상대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 또는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원하는 목표를 얻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Q 위 질문과 관련해 민주당이 야당일 때보다, 현재 야당인 통합당 의원들의 의정활동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일부분의 평가가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그 부분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안산시의원 모두 안산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안산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조례나 안건, 예산심의 과정에 대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여 나갈 것이다. 하지만 결기가 필요할 때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과거 화랑유원지 추모공원 설립 반대를 위해 삭발식을 하고, 안산시장에게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하여 집행부를 견제했던 사례가 바로 그것이다.앞으로도 필요한 일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여 나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통합당 의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한다.Q 후반기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는?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집행부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다. 통합당의 재선 의원으로 여당 의원들이 한계를 가질 수도 있는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또한 안산을 위해 보다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겠다.Q 지역구 4곳의 국회의원 중 통합당은 공석인 상태가 기초의원 의정활동에 영향은 없나? 향후 지역 국회의원 선출과 관련해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이 있나?지역 예산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박순자 위원장님께서 많은 예산을 가져오셔서 지역 활동에 도움이 되었지만.현재 국회의원, 도의원이 없는 상태라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본다.현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향후 국회의원 선출과 관련해 제가 도움이 될 것 같다.통합당을 지지해주신 분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Q 하고 싶은 말은?경제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안산시의회에서도 시민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 하고자 코로나 피해대책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 하여 소상공인 지원대책, 기업지원대책 등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으나, 지방재정의 한계로 인하여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 선조들은 어려울 때, 더욱 단결하고 협력하여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큰 어려움을 극복 하면 또 하나의 큰 면역체가 생성되어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민 한분 한분 희망을 갖고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서 협력한다면 오래되지 않아 어려움도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생의 훈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우리 안산시의원 21명은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특히 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따끔한 충고와 질책을 당부드린다.김범수 기자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7-27 17:57

“의회 내 유일한 지역구 3선 여성 의원, 지역 민원 해결의 달인, 안산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박은경 의장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기까지 그동안 언론 지상에서 오르내렸던 수식어 들이다. 그는 2010년 시의회에 첫 입성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상임위원회 활동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제6대 의회에서 대변인과 문화복지위원회 간사직을 맡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오랜 시간 평의원 신분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래서 더욱 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할 수 있었고, 그렇게 쌓인 노력들의 결과가 오늘에 이르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박 의장은 의회 수장으로 당선된 것은 동료 의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반기에는 시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지역 각계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정책과 입법 과정에 담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Q 안산시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이 된 소감은?저를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 다. 그리고 3선 의원으로 의회를 이끄는 의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항상 성원을 보내준 지역 주민들에게도 고개 숙여 존경과 사랑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여성으로서는 1991년 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정치에서 성별이 절대 적인 기준이 된다고 보지는 않지만, 후배 여자 정치인들이나 정치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귀감이 돼야 하기에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흔히들 여성의 사회 상층부 진입을 막는 보이지 않는 벽을 ‘유 리천장’에 빗댄다. 우리 사회에서 오랜 기간 잘못된 편견과 남성 들의 암묵적인 카르텔이 작용해 나타난 현상이다.안산의 경우 지난 2006년 제5대 의회에 여성의원 5명이 입성하면서 처음으로 의회 내 금녀의 벽이 허물어졌다. 이후 여성 의원 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 가운데 8대 의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7명의 여성 의원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선거 제도 개선과 의회 내 수평적 의사결정 과정의 정착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본다. 결국 시민들의 현명한 정치 참여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생각이다.여성으로서의 장점을 살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하지만 그것에만 매몰되지 않을 것이다. 의원들과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의장으로서, 불편부당의 가치를 지키겠다.어떤 일이든 과정은 섬세하게 살피고 결론은 명쾌하게 낼 것이다. 무엇보다 민의를 가장 앞에 두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전심전력하겠다.Q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주변에서 2005년 말부터 선출직 출마를 권유받기 시작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가족이 깨어 있었다. 특히 시어머니가 제일 적극적으로 권하셨다. 시어머니께서 가정살림은 내게 맡기고 도전해 보라고 격려해 주셨다.여성정치 참여 요구 목소리가 높았던 2006년 지방선거와 2007 년 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연거푸 낙선했다. 당시 두 번의 선거 에서 득표율은 정당 지지도 보다 배 정도 높게 나왔을 정도였으나 선거 구도를 깨기에는 역부족이었다.삼수 끝에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앞선 두 번의 선거에서 얻었던 득표율이 공천을 받는데 큰 밑받침이 됐고, 가족에게더 이상 패자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선거운 동을 펼친 결과였다.2006년에 선거를 준비할 때만 해도 우리 사회에는 가부장적 문화가 팽배해 있었다. 여성이어서 안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성차별적 관점에서 벗어나 여성의 섬세한 장점을 살려서 의정활 동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치에 나섰다. 풀뿌리 민주 주의가 시작된 이후 남성 위주의 선출직 풍토 속에서 정치권을 불신하는 민심이 많았던 시절이었고, 여성의 강점으로 기존 정치 인이 갖지 못한 점을 살리고 싶었다.이후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선거 과정 보다는 선거 후에도 주민 목소리를 들어주고 과정을 살피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민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지난 10년은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이었다.Q 6·7·8대 3선을 하면서 특위 위원장을 제외하고, 평의원으로 지냈다. 이유가 있나?제6대 의회 때 민주당 대변인과 문화복지위원회 간사 직을 역임했던 것과 세월호참사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평의원으로 활동했다.그동안 의회 직을 목표로 삼아 의정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지역구 여건과 의회 내 역학 관계도 작용했을 것이라 본다. 다만 무리하지 않았고 때를 기다렸다.물은 차면 넘친다. 잔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물을 길어오지 않은 것이 이유라면 이유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평의원으로 활동했기에 상임위원회 활동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 더욱 전력할 수 있었다.- 지난 안산타임스 후보 인터뷰(6월16일자 5면 보도)에서 ‘특정 당의 절대적 숫자의 우위는 안정적 효율적 운영시스템을 담보할 뿐 일방적 독주는 지양돼야 한다’고 했다. 21명 중 14명 민주당, 의장으로서 어떻게 정당간 합의를 이끌어낼 것인가?의회는 의사결정을 위한 협의체다. 결과만큼 과정 또한 중요하 다. 한쪽의 일방적인 독주는 경계해야 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바도 그렇다. 숫자의 정치보다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충분한 토론과 협상이 이뤄지는, 질적 수준을 담보하는 원내 운영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같은 당 내에서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토론과 조율을 통해 하나로 모아지듯, 정당 사이에도 협의의 룰이 정상적으로 작동되 어야 한다. 어느 정당이나 의원이든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대화에 나설 것이다.아시다시피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도 원내교섭 단체 간 이견이 있어 일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뼈아픈 대목이다.원 구성 과정 에서 불거진 문제점들은 반드시 복기해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의회 내 갈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한다면, 이 같은 경험도 앞으로의 의회 운영에 자양분이 되리라 믿는다.왕도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끈기와 인내를 갖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의회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론을 도출하는 일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Q 후반기에는 의회 운영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후반기는 제8대 의회가 추구했던 가치와 신념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다. 시의회는 전반기에 많은 면에서 변화를 도모했다.상임위원회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 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고, 의회 내에서 실력을 키우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의원연구단체 활동 활성화와 입법 확대를 추구했다.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후반기에는 이러한 활동들을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 방향을 올바로 잡았으니 한층 더 속도를 내야 한다.그동안 시 집행부와 의회 교섭단체가 직접적으로 만나는 기회 가 부족했다. 의회 내 다수당으로서 책임 정치를 실현하려면 시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이 관건이다.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또한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의회 분위기를 쇄신할 복안을 갖고 있다. 의회의 중심은 상임위원회이며, 의회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이 이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회기뿐만 아니라 비회기 중에도 상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달라진 언론 환경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다. 의회 홍보의 스펙 트럼을 넓혀 시민들과의 접점의 폭을 키우겠다. 동영상, SNS, 홈페이지, 대언론 홍보 등 소통 방식을 다양화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같은 매체만 보는 매스미디어(mass media)의 시대는 끝났다.‘미디어의 파편화’에 맞는 홍보 전략으로 시민들께 더 다가설 계획이다.Q 의회가 바라보는 지역 현안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코로나 피해 극복이 가장 시급하다. 최근 안산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고, 소비 활동이 위축되면서 지역 경제도 침체 일로에 있다. 조기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안산시의회는 지난 4월 구성된 ‘코로나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각계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시 집행부에 제시한 바있다. 관련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줄 것과 시의 여러 기금을 활용 하는 방안 등을 제안해 놓은 상태다.의회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해소 노력과 더불어 중앙정부가 정책의 큰 틀을 잡아야 한다.최근 안산을 포함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측이 정부에 건의 했던 것처럼 정부 차원에서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고려해야 된다고 본다.때를 놓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의회는 코로나 종식과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는 날까지 기민 하고 유연하게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에 나서며 시민들과 함께이 파고를 넘겠다.Q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우선 코로나라는 병마의 확산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생업에 임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이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 피해 극복과 시민 연대의 확대를 위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이 미증유의 위기를 홀로 이겨낼 길은 요원하다. 시민 한분 한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 생활 방역에 대한 협조와 더불어 공적 시스템을 믿고 함께 실천해야 비로소 가능하다.연대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확장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불평등은 최소화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후반기 의회는 지역 사회에 연대의 뿌리가 굳건히 내리도록 하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연대는 신뢰를 먹고 자라지만, 불평등은 연대의 끈을 약하게 만든다.적어도 의회 내에서 합의한 정책들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 간 신뢰를 높여 연대를 확대하는 방향을 지향할 것이다. 중력이 항상 지구의 중심을 향하듯, 의회가 생산하는 모든 정책은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쪽에 복무할 것이라는 다짐을 해본다.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도 믿을만하다고 여긴다.시민 연대가 일정부분 강화되면서 공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 위기 국면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킨다면, 우리는 불신으로 인해 지불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좀 더 생산적인 영역에서 연대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들꽃 하나는 볼 품이 없어도 무리 지어 핀 들꽃은 사람의 눈길을 오래 잡아두기 마련이다. 함께 하는 힘, 연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7-14 00:33

“이미 집행한 예산에 대한 ‘결산’은 향후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한다는 목표가 있으며, 결산은 예산 편성의 이정표로 매우 중요한 의미다.”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송바우나 의원이 이번 26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그는 “안산시가 지난 2016년 90블록 매각 이후 예산 규모가 2조 원 대로 대폭 증가했으며, 1% 예비비 적립금 편성으로 순세계잉여금이 만성적 재정건전성 악화로 이어졌다”며 “2018년 순세계잉여금은 8,759억 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재정안정화 기금 조례 제정 후 1,977억 원으로 낮아졌다”고 말했다.다소 힘이 빠질 수 있는 결산 심의에 대해 송바우나 위원장은 “결산 심의는 써버린 예산 승인이나 향후 예산의 합리적 편성을 목표로 한다. 잘못 사용된 예산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도 가능하다”며 “결산은 예산과 기금 등을 확정적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 결산은 예산 편성의 이정표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한편, 의회가 오는 7월 초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송 위원장은 “제가 후반기 의장단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확실히 드리겠다”며 짧게 답했다.Q 이번 26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지방자치법에 따라 정례회는 두 차례 있다.정례회에서는 본예산 심의와 결산을 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정례회로, 2019 회계연도 예산과 기금에 대한 결산을 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예결위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함에 있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Q 이번 예결위 2019 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주안점은?결산의 기본은 예산과 기금이 계획대로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다.순세계잉여금이란 이월액이나 보조금실제반납금 등을 제외하고 예산에서 집행되지 않은 돈을 말한다. 순세계잉여금이 많을수록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안산시 예산은 2016년 90블록 매각으로 인해 2조 원 대로 대폭 증가했다. 예비비는 지방재정법상 전체 예산의 1% 이내로 책정하게 되어 있어,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는 예산은 그동안 적립금으로 편성해 왔다.이 적립금이 안산시의 순세계잉여금으로 남아 만성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켜 왔다.2018년도 순세계잉여금은 8,759억 원에 달했다. 그러다가 작년 재정안정화 기금이 의원 발의로 설치(안산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주미희 의원 대표발의)되면서 순세계잉여금은 1,977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다.표면적으로는 재정안정화 기금이 재정건전성 제고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재정안정화 기금의 효과에 가려져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Q 이미 집행된 세입·세출이어서, 예산 수립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결산 심의가 주는 의미는?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결산이 예산 심의보다 더 중요하다고할 수 있다.이미 써버린 예산을 승인하는 게 결산이라고 생각하는데, 결산의 목적은 사용한 예산과 기금에 대한 승인 그 자체에도 있지만, 향후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되도록 하는 데 있다.또한 잘못 사용한 예산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까지도 취할 수 있다. 물론 재정행위가 위법하다고 해서 그 행위가 무효로 되는 것은 아니다.그런 점에서 예산 심의보다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결산은 예산과 기금 등을 확정적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이 지만, 결산은 예산 편성의 이정표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Q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안산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도 함께 실시된다.한 명의 의원으로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있다면 시정 조치하고 개선시켜 시민의 행복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또한 결산을 통해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집행됐는지 점검하여 예산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편성·집행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6-08 20:40

난 1970년 9월에 설립된 안산농협은 4월말 현재, 출자금 331억1천600만원, 1,800여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준조합원은 7만9천여 명에 이른다.139명의 직원을 둔 안산농협은 본점,하나로마트, 수암지점, 고잔지점, 목감지점, 부곡지점, 연성지점,중앙지점, 능곡지점,성포지점, 와동지점, 동서로지점,경제사업소를 보유하고 있다.안산농협은 예수금 잔액이 4월말 현재 1조1천227억600만 원, 대출금 잔액은 9천589억2천 100만원이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3명의 후보 중 70%의 압도적 득표로 3선에 성공했다.박 조합장은 “시흥과 안산 지역에 이르는 조합원들에게 공정한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며 “농협은 조합원들이 출자한 토종 협동조합으로 외국 자본의 은행과 달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원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범수 기자Q 안산농협은 연중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안산농협이 매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을 살펴보면, 우선 매년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제16기까지 1,748명이 수료해 주부대학 동창회 활동인 ‘고향을 생각하는주부들의 모임’ 290여 명이 활동 중이다.또 여성조직이 활성화돼 농촌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도농상생 주부체험단, 환경보호운동,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등의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원 자녀 도서기증 사업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에 도서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원로조합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7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효 행사를 실시(나들이, 연극, 영화, 국악 공연 등)를 실시 하고, 연 1회 조합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건강과 즐거운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다문화사업도 활발하다. 안산농협에서는 2018년부터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해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어 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양성평등교육, 한국문화이해, 전통혼례, 다문화가정 상담, 농업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이민여성 농업교육, 1:1 멘토링(행복나눔이) 활동 등으로 여성 농업인과 결혼이민여성 멘토링해 친정엄마 역할 및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 도록 돕고 있다.2019년에는 이민여성 농업교육 및 결혼이민여성 활동 관련 직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 장관상, 회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외에도 농촌관광활성화 사업(도농상생, 팜스테이마을 방문 사업), 농산물 직거래 화목한장터 운영(매주 화·목),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사 업, 조합원 선진농업문화 탐방(전조합원 해외연 수), 조합원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축산농가 건초지원(연 2회), 밭작업용 소형 관리기 무상 이용 및 농기계 무상 임대, 영농 자재보조사업 (비료, 농약, 일반자재, 농기계 부품 60% 보조), 농협택배 보조(50%),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 안산, 시흥지역 조합원이 생산한 벼전량 수매 (햇토미, 상록미 가공판매) 등을 하고 있다.Q 농협 내 모임 또는 사회공헌 활동은?안산농협은 영농회, 작목반, 여성회,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모임, 원로청년회 등이 조직돼 활동 중이며, 임직원 지역사랑 나눔 행사가 연 1회 자체 모금한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을 합해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대상은 안산시 결손가정 아이들 공동생활시설 (그룹홈) 4곳, 목감·부곡종합사회복지관 등이며, 안산농협 관내 경로당 등에 쌀, 라면, 김치,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연 2회 벌이고 있는 전 직원 농촌사랑 봉사활 동은 고구마심기, 농가 오이 따기, 밭 잡초제거, 폐비닐제거, 고추밭 대세우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사랑 여직원회는 도서기증, 그룹홈 방문 등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Q 안산농협의 대외 수상 실적은?안산농협은 2018년 6월 가결산 이후 내부 소통을 통해 2019년 상호금융대상 소그룹 1위를 목표로 정하고, 본점 관리부서의 상호금융대상 평가 방법 및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 주관부서와 협의해 2018년 11월 전 직원 교육을 통해 공식적으로 2019년 상호금융금대 소그룹 1위를 목표를 공식 선언했다.본점 기획팀에서 전 영업점의 실적관리를 전적 으로 책임지고 일선 영업점은 사업추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사분기에는 각 직급과 연령대가 비슷한 직원끼리 한팀으로 해 워크샵을 진행해 직원들만 모여서 소통 및 협의해 내린 아이디어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따라서 직원 스스로 책임감을 고취시켰으며,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이 결과로 안산농협은 지금까지 총 51점의 수상 실적을 냈다. 주요 수상 경력을 보면 비이자 이익증대유공(농협중앙회 대표이사), 상호금융 연체채권감축(농협중앙회 대표이사), BEST– CEO 우수 사무소 선정(경기지역본부), 마케팅 활성화 유공(농협중앙회장), 창립58주년기념 공로상(중앙회장), 2019년CS추진및고객만족(중앙 회장) 등이다.Q 조합원과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관내 시민들과 조합원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 움을 겪고 있다. 안산농협은 관련 기관과 협업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자발적인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하루빨리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3선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눈앞에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것과 함께 장기적으로 지난해 공약을 제시했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공정한 혜택이 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은 물론, 관내 거주하는 준조합원 및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농협은 지역 조합원들이 출자한 토종 협동조 합인 만큼, 다른 금융기관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많은 고객들이 농협을 적극적으로 활용,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6-01 20:03

지난 4·15총선 안산 단원을 선거에서 3선의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에 승리해 당선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소감을 물었다.김 당선자는 당선 후 감사 인사와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 등으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본지와 인터뷰하는 당일에도 방송 작가 등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김남국 당선자는 민주당이 ‘안산 단원을’을 청년 공천전략 지역으로 정하고 전략공천됨에 따라 같은당 윤기종·채영덕 예비후보가 미리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기에, 매우 곤란하고 힘든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야 했다.전략 공천 발표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물론, 안산 지역에서도 김 당선자의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같은당 예비후보의 견제와 이들 지지자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았다.김 당선자는 초창기 이것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바로 안산으로 이사를 하고, 선거캠프 인근 24시간 도서관에서 안산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인터뷰 당일, 정장 자켓 상의에 청바지 차림을 한 김 당선자는 그동안 선거운동 때도 이 차림이었다며 기자를 맞았고, 선거사무소로 사용했던 인터뷰 장소는 일부 사무 집기는 비워진 상태로 지역사무실 자리를 물색 중이라고 했다.김 당선자에게는 두 번째 위기도 있었다. 성인 팟캐스트 출연 문제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해, 잠도 못자고 먹을 것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본인의 당락 보다 선거에서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컸다고 한다.이러한 우려속에 당선된 김남국 당선자의 감회는 다른 어떤 당선자보다도 남달랐다.글·사진 김범수 기자Q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소감은?국민들의 선택이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단원을 주민들께서 제가 잘나 뽑아주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부족하지만, 코로나에 잘 대처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주고자 하는 의미 였다고 생각하고, 또 청년이자 정치 신인으로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마음이 무겁다. 기대하신 바를 충족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Q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알려달라.유세차량에서 유세를 하고 가는데 한 시민 분께서 한참을 뛰어왔다.바통을 넘겨주듯이 봉지를 넘겨주시려고 손을 내미셨는데, 자세히 보니 음료수 봉지였다.멀리 떨어져 있어, 너무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다고 말씀드리고 파이팅을 외쳤다.선거운동기간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지지자분들 덕분에 힘을낼 수 있었다.Q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지역민들께서 저를 활력 넘치는 안산시를 만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안산시 단원을은 청년 전략지역으로 선정돼 제가 오게 됐다. 3선의 박순자 의원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청년이자 새로운 인물인 제가 할 수 있다는 유권자들의 기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안산은 과거에 반월·시화 공단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였는데 지금은 판교나 용인, 화성 등 도시들에 비해 주춤하고 있다.다시 한번 활력 넘치는 곳, 청년들이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안산 시민과 단원을 주민들의 바람이 저를 당선시켰다고 생각한다.안산은 살기 좋은 도시이다. 안산은 맛집도 많고 여의도 벚꽃 길보다 좋은 공원이 많다. 정주여건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있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저를 당선시켜 주신 단원을 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Q 이번 선거 공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교통이 편한 안산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그중에서도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을 추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할 수있다.당장은 사업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사업의 추진력 갖도록 하겠고, 자금 조달이라든지 민자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신안 산선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사용자인 안산 시민들이 비용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 안산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Q 안산 지역 출신이 아니어서 일부 지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안산 출신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더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선거운동 기간중 24시간 독서실을 끊어 공부를 해왔고, 앞으로도 부지런하게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을 생각이다.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역의 윤기종·채영덕 후보와 같은 지역 선배님은 물론, 시민단체와 지역 현안과 지역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또 다선의 시·도의원들이 계시다. 워낙 경험도 풍부하고 지역에 정통한 분들이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에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뵈면서 필요할 경우 도움을 청하고, 민생을 챙기겠다.Q 김 당선자의 인적 네트워크에 대해 말해달라.우선 다른 분들 보다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수 있다.문재인 대통령과는 대통령 후보 때부터 친분이 있었고, 변호사 일을 하면서 현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환 국민소통수석과 김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다양한 인연으로 매우 친한 관계다.또한 안산과 밀접한 경기도 이재명 지사 와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여서, 최근 윤화섭 안산 시장께 경기도와의 현안 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청년인 저는 초선 의원이어서 정치 역량이 부족할 수도 있으나 여당이고, 청년이기 때문에 낮은 자세로 읍소하는 자세로 임하려 한다.Q 성인 팟캐스트 출연 논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관련해 사과는 물론, 지난주에 한 방송사 에서도 정중히 사과 의사를 밝혔다. 성인 팟캐스트 출연과 관련해 지금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행동에 대해 조심하고, 신중하게 조심 또 조심하겠다.선거 이후 상대측이 팟캐스트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입장을 밝혔고, 사실 관계 확인을 정확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Q 안산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당선됐는데, 안산시 발전과 관련돼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나?안산 4개 지역구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대통령, 경기도지사, 안산시장이 모두 민주당이다.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은 야당의 국회의원보다 지역발전과 업무추진에 있어서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단체장과 4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하나의 목소리로 안산 발전에 노력하겠다.Q 21대 국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가?원하는 상임위는 산업통상자원 중소기업 벤처위원회이다.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플랫폼, 혁신창업국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쓰고 싶다.그리고 중소·중견기업 육성 노력을 위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금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겠고 히든챔피언(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 육성에 힘쓰고 싶다.Q 안산 시민, 지역 주민께 하고 싶은 말은?일 잘하는 국회의원,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욕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갈등의 일선에서 여러 비판을 받고, 욕을 먹더라도 민생을 챙기고 문제를 해결하 고, 할 일은 제대로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4-27 17:00

■ 배정환 신임 체육회장 프로필 -1955년 12월 23일, 충남 논산 출생 -변호사 -현직 (주)오알캠 사외이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백인변호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장 -전직 안산시 1기 민선시장 정책자문위원 안산시 7기 민선시장직 인수위원장 안산시 생활체육 테니스협의회장 안산시민정론 신문사 이사 안산시호남향우회 부회장 경기매일신문사 사장 경기도의회 법률고문 경기도 선거관리위원안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 선거에서 배정완(65) 변호사가 경쟁 후보들을 물리치고 당선됐다.당선된 배정완 변호사는 안산시체육회의 초대 민선이면서, 처음으로 대의원 투표로 선출된 신임 회장이다.선거에서 최다 득표로 선출된 배 신임 회장은 2월 20일 당선증을 받고, 다음날인 21일부터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배 회장의 임기는 임기 시작일부터 3년이다. 단기, 중장기 공약을 발표했던 배 당선자의 어깨가 무겁다.초대 민선 회장인 만큼, 각종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함은 물론, 안산 관내 체육계와 정·재계 등 활발한 스포츠 비즈 니스를 벌여 성과를 내야 한다.그동안 체육회는 지자체장이 겸직하면서 관련 예산을 확보 하는데 따로 힘을 쏟지 않아도 됐으나, 이제부터는 상황이 바뀐다.배 회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각종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힌바 있고,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스포츠 산업화 의지를 밝힌바 있다.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부회장 등 이사진 인선작업에 착수한배 신임 회장은 재정자립과 함께 체육회 법정법인화 계획 등 차근차근 공약사항을 실천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20일 안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 선거에서 233명 투표인 중 84표를 얻어 당선된 배정완 변호사가 당선증을 받은 뒤, 같이 일하게 될 체육회 사무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Q 안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 당선 소감은.안산시체육회의 초대 민선회장으로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를 믿어 주신 만큼 열과 성의를 다해 안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안산시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변함 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Q 앞으로 안산시체육회가 어떻게 바뀌나.안산시체육회는 민선 회장 시대를 맞아 이제 스스로 법인을 설립해 체육인들의 주체감을 확립하고, 체육인들의 활동지평을 넓혀가기 위한 자기자본을 확충해야 하며, 이를 위한 수익구조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체육회의 조직도 이에 맞추어 개혁해 나갈 것이고, 체육인들의 의식도 깨우쳐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Q 1991년 안산에 정착해 변호사 사무실은 소재 지가 수원인데, 회장 업무와 관련해 변화가 있나.개인적으로 안산이 살기 좋아 머물러 산 것입 니다.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업무는 병립할 수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Q 민선 회장 선출 취지와 같이 본인이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나.본인은 30년 가까이 정치를 떠나 있었고, 현재도 당적이 없으며 안산시장이 출마를 권유했다 해서 정치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안산시장은 안산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체육회의 비중에 비추어 볼때, 새로 출범하는 민선 체육회장에 적합한 사람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것은 시장의 책무이기도 하다고 봅니다.Q 선거 전 체육인과의 스킨십 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생체 테니스회장을 역임한 것 이외에 다른 경력이 있나.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스킨십은 앞으로 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며, 체육회장은 체육인과의 스킨십도 중요하지만 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어떻게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느냐가 더욱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체육경력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안산시 체육회를 회장 혼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고 보며, 각분야에 경력이 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을 생각입 니다. 부족한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것 입니다.Q 출마 기자회견시 변호사 경력을 살려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한 안산시 예산 보조를 명확히 하는 일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에서 먼저 선행해야 할 일 아닌가.대한체육회가 한다면 가장 좋은 일이 될 것이 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전국 시·군체육회장과 연대해 노력해 나가면 결국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Q 공약사항인 체육회관 건립, 단체 합동 사무실·회의실과 행정 인력 마련, 외부 대회 격려금 종목당 30->50만원, 훈련 또는 용품 비용 상향 20->30만원 등 예산 확보 방법은.이미 안산시와 협의를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Q 당선 소감에서 배정완 초대 민선 회장께서 기초 작업을 하고, 차기 회장이 완성하는 형태의 역할 분담을 밝혔는데, 그렇다면 공약 중에 우선 순위로 할 것은 무엇이고 장기간에 걸쳐 해야 할공약은 무엇인가.이미 중장기전략과 단기전략을 공약으로 밝혔습니다. 중·장기 비전은 안산시체육회의 법정법 인화와 안산시체육회관 건립입니다.법정법인화를 통해 체육회가 자치적,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안산시체육회관을 건립해 모든 체육단체가 입주하고 개별 사무실과 행정 인력을 갖춰 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단기 비전은 종목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확대와 동 체육 활성화 정책 추진을 통한 동체육회의 위상 강화, 학교체육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전문체육 기량 강화, 체육시설 확충 및 보완을 통한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스포 츠와 삶이 공존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범수 기자 | 2020-03-02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