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안산시 인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합리적 인사였다”
“새해 첫 안산시 인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합리적 인사였다”
  • 오만학 기자
  • 승인 2021.0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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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단행된 市 인사 두고 긍정적 평가 줄이어
안산시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지난 1일자로 단행한 승진인사를 두고 안산시 공직사회 안팎에선 “인사권자의 고뇌가 담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인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매 인사 때마다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던 전국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 자유게시판에서도 이번 인사에 대해 “합리적이었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용호·이정숙·김재선 전(前) 과장(지방사무관·5급)을 비롯한 총 90명의 안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진임용 인사를 단행했다.

안산시의회 A 의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모두의 예상을 깬 인사였다”면서 “특히 지방서기관(4급) 승진자의 경우 그동안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 왔던 분들을 대우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전공노 안산시지부 자유게시판에서도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게시판에서 “새롭게 구성된 훌륭한 인사팀의 고뇌와 배려 그리고 성과를 반영한 인사였다”면서 “여성 중심, 고참배려, 특정 지역이 아닌 고른 탕평, 실적, 코로나 격려 등 누구나 인정이 가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안산시는 총 3석의 지방서기관 승진 자리 중 2석을 여성으로 채웠다.

특히 이번 인사는 그동안 특정 지역 출신에 편중된 인사였다는 비판 역시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이것이 인사이다”라면서 “인사는 지역을 초월해야 한다. 얽매이고 구속된 특정 인사는 결국 또 다른 불만을 불지른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공무원 역시 “지난번과는 다른 인사를 한 것은 사실인 듯하다”면서 “승진 못하신 분들은 다소 불만이 있겠지만, 과거 관습을 상당히 존중하는 승진 인사가 있는 것을 보면 나쁜 평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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