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SNS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 정착 메시지 전해

안산시의회는 박은경 의장이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쓰인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하고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팻말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의 첫 글자를 일부터 사까지의 숫자로 나타낸 구호가 담겼다.
특히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단 멈춰 서서 좌우를 3초간 살피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직관적으로 표현돼 대중들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박은경 의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가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나라”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의 지명을 받은 박 의장은 이 캠페인의 다음 참가자로 김동수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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