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우연은 없다
삶! 우연은 없다
  • 매일경기
  • 승인 2021.08.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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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정규 칼럼ㅣ

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빌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책 ‘세계의 지배’에서 인생이란 타인의 악의와의 전쟁이다 라 했다. 이는 한 마디로 우연은 없다. 라는 말이다. 치열한 경쟁 그 자체가 삶이다 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우연과 관련하는 말 중에 가을에 감나무 밑에 누어 입을 벌리고 있어 보아야 입속으로 감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우연은 없다는 말이다. 무엇인가를 얻고자하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이다.

도가이자 철학자인 손자가 쓴 손자병법에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병법 책이라는 것 세상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19세기 이후 산업화사회에서는 기업가와 정치인, 특히 정치인들 사이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

이 또한 삶을 의미한다. 삶에는 우연히 없다는 것을 보여 준 말이다.

직장에서 동료 또는 상관이 자기 자신보다 우월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 동료나 상관보다 재능이 뛰어나야 한다.

하지만 겸손해야한다. 치열한 경쟁 못지않게 시기질투도 하이에나처럼 잔인하다. 다시 말해 직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이라 하더라도 어떤 승리든 증오를 낳게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상관을 짓밟는 승리는 어리석은 짓이고 자멸을 재촉하는 짓이다 는 것 쯤 알아야 한다. 직장 내에서의 탁월함은 자칫 미움을 받기 십상이다.

그 중에서도 상관보다 탁월하게 보이면 예외가 없다. 때문에 겸손해야 한다. 겸손은 남다른 점을 감춰줄 수 있다.

세계 자동사제조회사 경영자 중 탁월한 경영인 이탈리아출신 미국이민자 아이아코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포드 자동차회사에 취업 남달리 탁월한 재능으로 승승장구 짧은 기간에 포드 자동차회사 사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아이아코카에게는 두려운 것이 없었다. 우연히 아닌 재능과 노력의 대가였기에,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너무 과신했다. 겸손을 갖추지 못했다.

포드 자동차회사 창업자의 손자로 경영의 최고 책임자인 포드 3세 회장을 밀어 내고 아이아코카 자신이 회장이 되기 위해 계략을 꾸미기시작 이사들을 농락 획책을 했다. 그것이 밝혀져 포드 3세 회장이 알고 하루는 아이아코카 사장이 퇴근한 후 직원들을 시켜 사장 책상을 창고로 옮겨 사무실을 없애버렸다. 창고에서 근무토록 했다.

그래서 아이아코카가 포드 자동차회사 사장직을 떠나게 됐다. 아이아코카가 세계적인 굴지의 포드 자동차회사 사장이 되는 것 우연히 아니었다. 그 만한 노력이 있었다.

그러나 분수를 망각한 처신으로 마치 하이에나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된 게 잘 못이었다.

아이아코카는 한정된 공간에서 승리만을 위해 증오를 일으켰다. 삶에 우연히 없다고는 해도 증오를 낳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점은 탁월함을 보이는 가운데 겸손해야 한다. 그래서 얻은 결과라야 오래가기도 하지만 존경받는다.

중요한 것은 삶에는 결코 우연히 없으며 모든 것이 노력여하에 따라 얻어 진다는 점이다. 우연 같은 것 기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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